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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덕소숯불고기.. 맛있고 인기있는 그 집에 다녀오다. 아는 동생이랑 드라이브를 갔다. 어딜 갈까... 하다가 예전 가족들이랑 갔던 덕소숯불고기 가 떠올라서 모시고 갔었다. 아니나 다를까.. 1시인데도 불구하고 사람 꽤 있었음.... 10분 기다렸었는데, 밥을 다 먹고 나오니까 1시간 대기시간 붙었더라.. 그때 오후 2시였는데 3시에 밥을 먹게 되는 그런...어이없는 상황... 그정도로 인기가 많은 집이라고나 할까. 종업원이 추천한 가장 무난한 메뉴인 돼지불고기 1근 (24,000 원) (한근 이지만 구우면 반으로 줄어들어서 2인분이 된다고 한다..) 역시 둘이서 한근 정도는 먹는다. 이 집의 특징.. 이렇게 전문적으로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태우거나.. 좋지 않은 상태로 먹지 않음.. 굽는 것도 기술이라던데 그래서 깔끔하기 때문에 이 집이 인기가 있는.. 더보기
아버지와 함께 한 돈암동 태조감자국 - 60년을 이어온 맛집! 집에서 완전 폐인처럼 쉬고 있는데, 아버지가 "정말 맛있는 감자탕집을 찾았다" 라면서 한번 가보자고 했다. 동생도 여기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다고... 나는 무슨 감자탕 맛집인지 궁금하여 약간 이바돔감자탕 이런걸 생각하고 갔다. 그러나.. 이 곳은 내가 생각했던 곳과는 완전 다른 곳이었다... 돈암 시장 내에... 완전히 허름한 곳.. 그리고 천막으로 쳐진 거의 가건물로 들어간 것이었다.. 난 처음에는 굉장히 의아했다. 이곳이 무슨 맛집인가..ㅋㅋㅋ 하지만 난 벽 곳곳에 있는 세월의 흔적, 그리고 기록들을 보고 할 말을 잃고 말았다.. TV에 수도없이 출연.. 특히 깍두기의 달인 이라고 티비에 나온 그 인증비 를 매달아 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비록 깍두기가 엄청 맛있지는 않았지만 ㅠㅠ 무언가 특이한 방.. 더보기
공룡고기 창동점 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무한리필을 즐기다 공룡 고기.. 이름도 참 특이한 이 고깃집은 소고기, 돼지고기 무한리필로 좀 유명한 집인가 보다. 한 두달 전.. 우연히 라디오 문자를 보냈더니, 프로그램에 출연할 기회가 되어 라디오 진행자와 몇 분 대화한 다음 PD가 분위기 잘 띄워줘서 고맙다고 공룡고기 상품권 5만원어치를 보내 주었고.. 네 가족이서 먹기에는 약간 모자라긴 하지만 가족들끼리 갔다 오게 된 것이다. 공룡 고기.. 내가 살고 있는 강북에서는 공룡고기 종암점 공룡고기 신설동점 공룡고기 창동점 이 검색된다. 공룡고기 종암점이 집에서 좀 가까워서 그쪽으로 갔건만.. 2012년, 2013년 이후에 블로그 글이 없고, 따라서 폐업한 것으로 판단... 공룡고기 신설동점.. 지금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신설동점도 2015년 1월 이후로 블로그 글이 없다.. 더보기
돈암동 이상갈비, 가족들과 먹으러 가기 좋은 맛집 메뉴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이 집으로 가서 자주 외식을 한다. 집에서도 가깝고.. 맛도 굉장히 좋은 곳이라. 점심이라, 소고기를 시키기 보다는 그냥 요리 시켰다. 4인가족이지만 요리 5개 시킴 식탐 ㄷㄷㄷ 일단 가볍게 비빔냉면부터 시작하였다. 냉면 뭐...... 한젓가락씩만 먹으면 그냥 끝이었다. 다만 이 집의 냉면은.. 아주 맵지는 않은데 그게 다른 집의 매운맛은 좀 질척 한 매운맛이라면 여기 냉면은 고춧가루를 써서 그런지 깔끔한 매운맛을 낸다. 그리고 면도 고구마를 썼는지 질긴 정도가 적당하다. 요즘 먹방이 대세여서 그런지 나도 어느정도 지식이 쌓였다. 다음은 엄마가 시킨 육회비빔밥... 데코레이션이 그럴듯 하다. 이것을 이렇게 슥슥 비벼서... 엄마가 사진 찍으라고 좀 덜어주셨다. 사실 육회비빔밥.. 더보기
가격이 올랐어도 여전히 맛있는.. 그마니네 통갈치구이 통갈치구이 2015년 12월 현재 일반 6만원 (2인) 왕대 85,000원 특대 120,000원 (4인~5인) 스페셜 150,000원 (약 5인~6인) ('그마니네' 는 맛이 그만이네! 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2015년 12월 8일.. 제주 통갈치구이 집 '그마니네'를 두번째로 방문하였다. 나는 원래는 해물을 좋아하지 않으나, 예전 회사 엠티 때 너무나도 쫄깃한 갈치의 식감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이렇게 가족을 데리고 다시 들르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이람.... 내가 들렀던 때는 2015년 5월로.. 7개월 밖에 되지 않았었는데 들러보니 가격이 너무 오른 것이다 그때 들렀을 때보다, 통갈치구이가 약 30,000 원 정도는 올랐다... 진짜로 깜짝 놀란 나는 가족들에게 말조차 더듬었다. .. 더보기
제주 돔베돈 공항점! 외지인이 된 기분.. 종업원이 친절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바로 어제, 2015년 12월 9일 돔베돈 공항점으로 갔다 왔다. 제주도에 왔으면 응당 먹어야 할 흑돼지를 먹기 위해서 맛집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찾은 이곳. 돔베돈.. 렌터카 업체에서 받아온 무료쿠폰으로 냉면을 먹을 수 있다는 홍보 문구가 있어 어머니는 계속 이곳으로 가고 싶어했다. 사실 나는 돔베돈에 가 본적이 있었다. 미슐랭 추천? 에서 돔베돈이 나왔다는 말이 있고, 또한 불만제로에서도 밝혔다시피 100% 흑돼지를 판다는 말이 있기에... 흑돼지골목에 위치한 곳에는 한번 가 봤다. 그때는... 저녁때 갔었는데 사람이 되게 많긴 했고 맛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공항점을 검색해 보니 나오는 온갖 안좋은 글들.. 친절도.. 메뉴.. 맛.. 등이 그렇게 좋지 않다.. 더보기
소한마리 정육식당 상계점, 소를 싸고 맛있게, 된장찌개 무한리필도! 지방에 근무하고 있는 나는 주말에만 집에 간다. 예전에는 엄마가 집밥을 해주셨는데... 이제는 왠지 모르겠는데 외식을 많이 가는 편이다. 나 같은 경우에도.. 예전에는 집밥에 길들여져 있다, 이제는.. 솔직히 밖에 나가서 먹는 것이 좀 더 맛이 좋다. 집에서 먹는 것이 물론 조리과정이 투명하고 좋은 재료를 썼겠지만... 요즘에 외식 집 고발하는 프로그램도 많고... 예전처럼 바퀴벌레 지나다니는 그런 조리환경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된다. 엄마 모임에서 이야기 나왔다는 맛집 식당.. 소한마리 정육식당은 많은 체인점을 가지고 있지만, 상계역 쪽이 좀 더 맛있다는 엄마 친구분의 말을 듣고 굳이 집에서 먼 '소한마리 정육식당' 상계점 으로 찾아갔다. 건물 사진을 찍지 못했다.... 하지만 1층은 주차장, 그리고 2.. 더보기
종로 나주곰탕.. 점심땐 동동주가 무료! (메뉴, 그리고 가격판) 지난 주말... 더운 여름이었지만 그럴 때일수록 더욱 더 영양식이 땡기는 그런 주말에, 가족들과 종로 나주곰탕에 갔었다. 시그니쳐타워 뒷쪽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이남장 이라는 유명한 집이 있지만, 술을 좋아하시는 아버지의 강력한 추천으로 이곳을 택했다. 음식점 곳곳에 저렇게 '화이팅의 문구'가 써 있다. 마치 학교나 회사에서도 저런 문구를 달아 놓듯, 저런 문구들은 정말로 고객을 대하는 데에 어느 정도는 마음가짐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가져다 줄 것이다. 시그니쳐 타워 쪽에 많이 왔지만 이곳은 새로 생긴 집인지, 아니면 역사가 있는 집인지는 모르겠다. 다만 갔을 때, 나이 드신 분들이 꽤 많이 계셨다.. 인근에서 소문난 맛집일 것이다. 어르신 분들은 모든 것을 따져서 맛집을 정하신.. 더보기
노원 맛집 강강술래 상계점 다녀오다. 자리 굉장히 넓음.. 오랜만에 노원 쪽에 있는 강강술래에 다녀왔다. 예전 친척들이랑 많이 가던 곳인데, 이제는 집이 멀어 많이 가지 않는 곳.. 그래도 예전의 그 맛을 잊지 못해 갔다 왔다. 강강술래는 체인점인 듯 하다... 건물을 정말 크게 잘 지어놓아서, 언제나 쾌적한 느낌이 들고 좋다. 사진으로 다 찍지는 못했지만, 한 3층 정도 되는 건물... 그리고 한 몇백명은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음.. 분명히 노원의 많은 아파트 인구들을 겨냥한 것에 틀림없다. 예전보다는 장사가 많이 안되는 것 같아 보였는데, 나올때 쯤 되니 사람이 굉장히 많아지긴 했다. 요즘 고깃집은.. 연기도 아래로 빼고, 기술이 참 좋아진 것 같다.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다. 우리 부모님이 강강술래를 좋아하는 이.. 더보기
정통 인도식 카레집, 수원 영통 '뉴델리'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느 여름날.. 일요일인데도 야근을 하고 있다가, 갑자기 울분이 솟구쳤다. 나는 왜 여기서 일을 하고 있는가... 그래도 할 수 없다. 누구도 일을 하라고 시키진 않는다. 다만 그 뒤 뒷감당을 못할 뿐... 돈을 주지도 않는 주말 야근이지만, 그래도 먹는 거라도 배부르게 먹어야겠어서, 인도식 카레집을 찾다가 "뉴델리" 라는 정통 인도카레 체인점을 찾게 되었다. 원래는 성균관대 있는 쪽으로 갔지만... 거기는 작년 정도에 문을 닫은 것 같다. 간판은 그대로 있고 불도 켜져 있는데...... 왠지, 가정집으로 바뀐 듯한 기분? 전화도 없는 번호이다. 따라서 우리가 택한 곳은 영통 뉴델리.. 입구부터, 왠지 범상치 않은 그런 디자인이다. 테이블 세팅도 굉장히 외국적이고... 종업원도 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