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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군산 대북경 - 끓여먹는 해왕 짬뽕 앞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을듯... (대북경이 여러 군데가 있지만 여기인듯함) 이번에 군산에 와서... 다른 곳에서 점심때 만족스럽지 못한 짬뽕을 먹어서, 저녁때도 짬뽕을 먹기로 결심을 하고 말았다. 그렇게 인터넷에 찾아 보다가 대북경 이라는 짬뽕집을 봤는데, 직접 끓여먹는 짬뽕이라고 하고.. 해물도 좀 신선해 보이는 것 같아서 한번 가 보았다. 우리 갔을 때.. 거의 문닫을 시간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에어컨을 잘 틀어주지 않아서 좀 더웠던 것이 유일한 단점이었다. 그래도 이곳에서 끓여먹는 짬뽕 2인분을 주문했다! 반찬은 간단한 편이었다. 해물의 종류가 많고 먹을 것이 많다 보니, 해물을 먼저 먹고.. 나중에 먹으라고 면과 만두를 주신 점이 특이했다. 보니, 면은 무한리필이라고 하는데... 나는 이 양도 너무나도 많아서 면을 반 밖에 .. 더보기
정릉 갈비맛집 - 청수장 얼마 전에 이사를 했다고 하는데, 찾은 위치는 이 위치가 맞는 듯함 (메뉴) 얼마 전, 가족들끼리 어디로 외식을 가지 하다가 블로그 등의 검색을 통해 찾아낸 맛집! 이 근처에 사는데도... 역사가 오래 된 이 갈비집을 몰랐다니! 원래는 다른 곳에 있었는데, 토지 보상(?) 을 받으면서 이곳으로 이사를 왔다고 한다. 지역 주민들이, 거의 가족단위로 외식을 와 있다! 우리는 양념갈비와, 냉면, 그리고 밥을 주문했다!! 이게 그 돼지양념갈비... 듣기로 다른 곳에서는 양념갈비를 며칠동안 재워 놓는 그 과정을 한다는데, 이쪽에서는 상에 내 오기 직전에 양념을 발라서 내온다고 한다.. (다른 블로그에서 봄) 옛날 방식 그대로를 고수하고 있는 이 곳 고깃집 가면 가끔씩 나오는 저걸 뭐라그러지.. 옛날 학교에 있던 .. 더보기
수원 인계동 고기 맛집 - 철든놈 제 3공장 친구랑,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기 맛집을 검색해 보니 이곳이 나왔다! 옛~~날에 강남역에서 먹어봤던 '철든놈' 이라는 곳... 약간 공장, 산업현장을 떠올리게 하는 컨셉의 고깃집인데, 이쪽에 3공장이 있다고 하여 한번 들러본다. 내가 옛날 다녔던 공장도 3공장 이었는데. 내가 갔던 때가 목요일 저녁이었는데, 아주 사람이 많은 편은 아니었으나... 주변 회사에서 회식을 온 사람들이 좀 있었다. 매일 매일 보는 사람들인데... 회식까지 하다니! 봤는데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하다가도.. 나갈 때는 한줄로 한명씩 나가는 것을 보면서... 역시 회사사람들의 피상적인 관계.. 그런것을 생각했다. 밑반찬 세팅... 단촐하다... 있을 것은 다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이윽고, 김치와 마늘을 숯 위에 올려 .. 더보기
망포역의 갯벌스타일 - 이렇게 맛있는 닭갈비집이 있다니. (이름 갯벌스타일 로 바뀐듯) 얼마 전, 너무 맛있는 음식점에서 닭갈비를 먹었다! 이름하여 갯벌 조개구이 라는 집!!!! 이번에 갔을 때는 사진을 많이 찍기 좀 그런 분들과 가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포스팅한다! 영통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안다는 그 맛집인데, 물론 해산물도 팔긴 팔지만 이곳의 모든 사람들은 닭갈비를 먹는다. 그 닭갈비라는 게 유가네닭갈비 이런데 같이 잘려져 있는 생닭갈비를 우리가 구워서 먹는 그런것이 아니고, 돼지갈비같이 뼈에 붙어 있는 순살(?) 이라고 해야하나... 그 순살이 길게 붙어 있는 그 갈비를 초벌 기기를 이용해 거의 다 익힌 다음, 먹는 테이블로 가져와서 가위로 일일이 잘라주신다. 이건 약 4인분 정도 되는데... 사진.. 더보기
군산의 냉면 맛집 뽀빠이냉면.. 물냉면 정말 최고!! 나는 냉면을 매우 좋아하는 편인데,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내려가서 냉면을 먹을 정도로... 이번에도 거의 두시간 되는 거리를 내려가, 냉면을 먹고 돌아왔는데, 이 곳은 간장 맛의 육수로 물냉면을 내 오는 바로 뽀빠이 냉면 이라는 곳이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그 뽀빠이 냉면 집.. 물론 여기도 조미료가 들어가겠지 ㅠㅠ 하지만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 아닌, 간장을 쓴 그 육수맛이 참 시원하고 특이해서... 특히 돌아오면 또 생각나는 그런 맛이라 자주 (1년에 2~3번) 찾게 되는 것 같다. 이번에는 오전 10시 정도 -_-;;; 에 도착했다. 기다리기 싫어서... 아침에 도착한 뽀빠이 냉면... 지역 주민으로 추측되는 할머니들이 앉아계심..ㄷㄷ 할머니들은 식물을 좋아하신다.. 들어.. 더보기
용인 보라동 석기시대 점심메뉴! 앞으로 흥할 것 같은 좋은 선택 (점심메뉴는 4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보라동 돌아다니면서 점심메뉴를 먹어 보았지만, 석기시대의 점심 메뉴는 처음 먹어본다. 석기시대야 삼겹살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 삼겹살 등을 저녁에 파는 고깃집이기 때문에, 점심 메뉴를 판다고 했을 때 '장사가 잘 안되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가서 먹어 본 결과 그런 나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여기는 진짜 맛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알게 되면 더 많이와서 복잡해질까봐 무려 사람들이 덜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두명이서 가서, 김치찌개 2인분을 먹었다. 그저 그렇겠지 하고 사진을 찍지 않으려고 했는데...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다른 곳에서는 김치찌개에 정체모를 돼지고기가 들어가서.. 더보기
미아삼거리 맛집 '식주고명' 된장부대찌개 아버지와 한번 갔었던 식주고명.. 별 기대없이 갔는데 너무 괜찮아서 이번에는 어머니도 같이 모시고 왔다. 식주고명의 대표 메뉴.. 예전에는 이름이 귀여운 두부두루~ 를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약간 더 궁금해서 된장부대 찌개를 먹게 된다. 3명이서, 두부두루 1인분과 된장부대찌개 2인분을 시켰다! 된장부대찌개는 2인분 이상만 주문 된다. 밑반찬이 세팅됨... 밑반찬은 단촐하지만 깔끔하다. 이 집은 이렇게 흑미밥을 주는데 참 꼬슬꼬슬하고 맛있다. 추억의 흑미밥.. 고등학교 때 엄마가 힘내라고 맨날 흑미밥을 해주셨는데.. 지금은 안해주심ㄷㄷ 이건 우삼겹, 부모님은 우삼겹을 그렇게 좋아하시진 않았다. 기름이 많다고... 그래도 내가 먹기에는 맛있었다. 이윽고 금방 나온 된장부대찌개. 비주얼에서 느껴지는 담백한 맛.. 더보기
오키나와 국제거리, 국제시장 안쪽의 이름모를 오키나와 소바 맛집 오키나와 국제 거리, 블로그들을 보면 돈키호테 뒤쪽의 시장 쪽에 숨겨진 맛집이 많다고 한다! 들어가다 보면 이런 시장 거리가 펼쳐진다. 아아.. 마치 그 제주도나 부산 같은 곳의 재래시장을 보는 기분이다. 거의 비슷한 분위기!! 쭉쭉 들어가다 보면.. 한 5분? 정도? 오른쪽 골목에 이런 간판을 한 음식점이 있다. 좀 더 자세히 찍을걸. 390엔!!! 꽤 싼 음식점이다. 음식점 옆집으로 다른 음식점들도 있지만.. 왠지 모를 분위기와, 동생이 다른 블로그에서 이 집이 맛집이라고 찾았다고 해서 일단 들어가 본다. 안은 한 3개 테이블 정도? 그리고 1인자리 4~5자리 굉장히 작은 공간이지만 벽면에 한가득 있는 누군가의 싸인! 자고로 유명인들의 싸인이 많으면 맛집이라고 했다!! 오오... 사실 부모님이랑 같이.. 더보기
식주고명 미아점.. 앞으로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은 맛집 체인점! 아버지가 인터넷을 하다 보니요즘 뜨고 있는(?) 맛집이 있다고 해서 기대없이 그냥 찾아간 집이었다. 식주고명..들어보지 못한 곳이다. 특이하게.. 다른건 다 본 메뉴인데 된장부대찌개..된장 소스를 베이스로 한 부대찌개를 파는데 뭔가.. 보지 않은 메뉴 같아서 그 당시에는 넘겼다.하지만 나중에 블로그들을 찾아 보니 된장부대찌개가 대표 메뉴라고;;;;다음에는 된장부대찌개를 한번 시켜봐야겠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업체인지.. 사람이 많이 방문하진 않았다. 먼저 단촐한 밑반찬이 나왔다.하지만 저 고추는 꽤 매웠다.그날은 처음먹는거라 두부두루(!!) 를 시켰다!메뉴명이 되게 좋다. 보노보노 같은 어감 이윽고 나온 두부두루 찌개..육수를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시겠지만.. 이건 2인분인데 국물이 아주 많은 건 .. 더보기
용인 보라동 바다이야기 (해산물, 갈비찜) (아직 전화번호가 검색되지 않는다 ㅠㅠ) 위치는 다이소 보라점 바로 옆에 있음 지난 주, 보라동 쪽에 있는 '바다이야기' 라는 곳에 갔다왔다. 친구포차? 라는 곳이 바뀐 곳이라고 하던데... 바다이야기... 뭔가 좀 도박의 냄새가 나긴 하는데 맛있는 곳일까? 나는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괜찮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 봤지만 이는 정말 괜한 걱정이었다. (메뉴는 http://cafe.naver.com/hanbora/126286 에서 따옴) 우선.. 이 메뉴 이름이 해신탕이었던가... 문어랑, 삼계탕 들어가는 닭이랑, 전복.. 등이 어우러지고 육수는 약간 닭육수 같다. 짭짜름한 맛이 있어서 술마실 때도 되게 좋고, 한 3~4인 가족 정도가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이라 할 수 있다. 전복 이런 것들이 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