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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40년 전통의 보문역 안동반점.. 나도 가봤다! 배달은 하는 것 같은데, 예약은 안됐던 것 같다. (메뉴는 못 찍은 관계로 다른 블로그에서 퍼옴..) 고등학교를 나는 이쪽 근처에서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곳이 유명한지 몰랐었는데, 요즘 인터넷에서 찾아 보니, 나름 꽤 유명한 집이더라.. 고등학교 때 알았으면 한번 쯤 왔을 수 있는 집인데.. 뭐랄까,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집이기 때문에, 나도 호기심이 생겼다. 바로 우리 가족을 데리고 고고.. 사람들의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지만, 일요일 점심 시간, 사람이 다 찰 정도로 많았다. 조기축구회도 있고, 교회에서 온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있었다.. 내가 보기엔, 다 주변 동네 사람이었던 것 같다. 다들 약주 한잔씩 걸치면서.. 주방 어르신이 연세가 있으셔서, 음식이 나오는 게 늦는다는 말이 있어서.. 더보기
제주 애월 맛집, 문어가 맛있는.. 1박2일 곽지박사장네 010-5870-9920 메뉴 및 인원수 대로 예약 가능.. 예약을 부탁드렸더니, 친절하게 주인장께서 찍어서 문자로 보내주셨다. 지난번, 제주도 여행을 갔을 때, 애월에서 꼭 들리고 싶던 집이 이집이었다. 1박2일, 슈퍼맨은돌아왔다 등 티비에 많이 출연한 이 집.. 그만큼 맛이 있기에 스타들도 방문 하는 것이겠지. 음식점 뒷편은 이렇게 큰 개가 지키고 있다. 외관 및 안의 분위기는.. 음식점이라기보다는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 놓은 모양이다. 방 곳곳에는 이 곳에 온 사람들과의 사진이 찍혀 있다. 배우 엄태웅의 얼굴과 주인장의 얼굴도 보인다. 여기 왔던 방문자들의 사진도 걸어놓을 수 있는 듯하다. 하지만.. 굳이 사진을 찍을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주인장께서는 문어 숙회가 대단히 맛있다고 추천하셨다. 그도 .. 더보기
우도 맛집, 키다리 아저씨! 바삭한 돈까스와 백짬뽕의 조화! (예약 가능) 백짬뽕 12,000원 전복돈까스 12,000원 짜장면 10,000원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우도는 처음 가 보았다. 우도는 제주도에서도 오른쪽에 치우쳐 있는 작은 섬이지만.. 정말 관광을 위해서 잘 꾸며놓은 그런 곳인 것 같다. 차도 렌트할 수 있고, 스쿠터, 자전거, 전기자전거, ATV 등등을 이용, 섬의 이곳 저곳도 돌아다닐 수 있는 그 곳.. 섬을 한바퀴 휙 돌았는데, 혼자 와서 이번엔 좀 그랬지만, 연인과 가족과 함께 오면 그만큼 좋은 곳이 없을 것 같다. ATV를 타고 한 바퀴를 도니 배가 고프기 시작했다. 여행 오기 전에 검토해 놓았던 "키다리아저씨" 로 간다. 바삭한 튀김에 대한 유혹을 버리지 못하고... 키다리 아저씨.. 다음과 같은 건물로 들어가면 된다. 건물이 아주 크지는.. 더보기
역사있는 "이남장".. 을지로 설렁탕 맛집 종로 시그니쳐 타워의 뒷쪽에 위치해 있다. 바야흐로 21세기가 된 지도 벌써 15년이 되었다. 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을까.. 우리나라도 옛날보다 참 많이 발전했고, 높은 빌딩들도 많이 생기고.. 뭔가.. 예전 모습을 찾기가 좀 힘들어진 것 같다. 서울의 한복판, 제일 발전한 곳.. 시그니쳐 타워의 뒷쪽 뒷골목에 위치한 이곳을 찾아갔다. 은행 본사에서 일을 했었던.. 나의 아버지는 30년 전 직장을 다녔을 때에도 있던 곳이라고 하였다. 아마 이 골목도, 예전하고 그리 많이 달라지진 않았을 것 같다. 지금은 술을 많이 안드시지만, 예전의 아버지는 소주를 몇 병도 드셨다. 보나마나.. 회식때 술 많이 드시고 이런 곳에서 해장을 하셨을 수도 있다. 아니면 그 다음날이라던가.. 그야말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더보기
[냉면 맛집] 동대문 함흥 곰보냉면 회냉면 8000원, 비빔냉면 물냉면 7000원, 사리 3500원, 왕만두 5000원, 갈비탕 7000원.. 그 밖에 불고기뚝배기 (7000원), 육개장, 비빔밥 (7000원), 떡만두국 (7000원), 회무침, 불고기 (200g 15000원) 주차 30분 무료 (주차권 필수, 이후 요금부과..) 5분 늦었는데 1000원 정도 물었음. 오늘 점심 가족 외식에서, 원래는 오장동 함흥냉면 집으로 가려고 했지만, 동대문 광장시장 쪽을 지나가다가 시계골목 쪽, 멀리서 보이는 곰보냉면 간판을 보고, 가족들끼리 얘기하면서 한번도 듣지는 못한 집이지만 간판에 50년 전통이라고 쓰여 있고 무언가 허름하고 신비한 그런 분위기가 풍겨서 가보지 않을 수 없었다. 원래는 이렇게 생긴 곳인데, 들어가 보니, 재개발로 인해 세운스.. 더보기
[냉면 맛집] 평양면옥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역) 자리 넓음, 11시 부터 오후 9시 반 까지. (주차는 발렛 파킹: 봉사료 1,000원) 메뉴: 냉면 11,000 원.. 다른 곳보다 비싸긴 하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5번출구 -> 횡단보도 건너서 조금만 더 가면 있음 가족들과 함께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역 앞에 있는 "평양면옥" 집을 갔다 왔다. 이 곳은 정말 유명한 냉면 맛집 이고, 애기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다 좋아하는 곳이다. 올 때마다 사람들로 넘치는 이집.. 정말 얼마나 많은 곳에서 맛집으로 손 꼽았는지, 밖에 저렇게 프린트해서 걸어놨다. 인지도가 정말 높은 곳인것 만은 확실하다. 가서, 만두국하고 비빔냉면을 시켰다. 우선 비빔냉면 실사.. (요 사진은 타 블로그에서 퍼온 사진.. 처음 음식은 이렇게 나온다. 11,000 원) 반찬은 굉장히 단.. 더보기
수원 병점 순두부 맛집 삼대째 손두부 (영업시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나는 순두부를 아주 좋아하는 타입이다. 건강에도 좋은 것 같고, 소화도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삼대째손두부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간 곳은 병점 삼대째 손두부이다. 삼대째 손두부는 반찬도 정갈하고, 저렴하고, 특히 그날 만든 두부를 반찬으로 내놓는 정성이 좋다. 매운 것을 좋아하는 나는 가면 항상 얼큰 순두부를 시킨다. 이곳의 얼큰 순두부는 다른 삼대째손두부 보다 매콤한 맛이 있다. (혹자는 라면스프의 맛이라고도 표현한다.. 하지만 아닐 거라고 믿는다 ㅋㅋ) 반찬이 나온다.. 이 정갈한 반찬들을 보라. 특히 오른쪽의 그날 만든 두부는 고소하고 짭짤하고 정말 맛있다. 한 숟갈 정도 뜨고 허겁지겁 찍었다. 블로그 하는 나는 사진 찍고 밥을 먹지만, 이날만은 달랐.. 더보기
경기도 남양주시 맛집, 천서리 고향막국수! 서울에 살지만, 남양주시 근방에 오면 가족들과 꼭 들리는 맛집이 있다. 바로 이집! 고향막국수이다. 체인점은 아닌 것 같다만... 메뉴는 다음과 같다. 참으로 정겨운 시골 메뉴판이 아닐 수 없다. 순대국을 맛있게 먹는 방법과, 열일곱 시간을 끓였다는 '진짜 육수'에 대해서 깨알같이 광고하고 있다. 메뉴 중.. 많이 알려져 있는 막국수 (으으.. 비벼버렸어..! 먹지는 않았지만 비벼버렸다!) 많이 달라고 요청하면 기꺼이 더 주신다. (다만 1사람 당 1인분은 시켜야 됨...ㅋㅋㅋ)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하다. 그래서 부모님도 좋아하신다. 다만.. 예전보다 맛에 대한 욕심이 생기셨는지 예전보다는 미원이 좀 들어간 것 같기도 하고ㅠㅠ 그리고 수육.. 막국수에 편육 추가해서 나오는 1000원짜리 X 2인분.. 더보기
방이동 맛집 황산냉면 네이버에서는 밀냉면이라고 나와있네요..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136-9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257 02-3431-2262 물냉면 6,000원 비빔냉면 6,000원 밀면(비빔동일) 5,500원 추천 어복쟁반(소) 20,000원 어복재반(중) 30,000원 추천 어복쟁반(대) 40,000원 육개장 6,000원 장국밥 6,000원 가격표 ​(기억에 회냉면이 있었는데, 7천원인가 그랬다.) 간만에 맛있는 곳에 갔다 와서 남깁니다. 올림픽공원에 와서, 저녁으로는 어디 갈까 생각하다가.. 인터넷을 뒤져 보니 50년 된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이름이 생소한 "어복쟁반.." 인터넷으로 아무리 찾아봐도 '복어' 라던가.. 그렇게 보이는 음식은 아니었다.. 나중에 찾아보니 북한 음식으로 소고.. 더보기
고베 산노미야역 와규 맛집 '돈돈' 2호점.. 지난 번 고베 여행 (산노미야역) 갔을 때, 많이 유명한 스테이크랜드 (스테키란도)를 가 보았다.. 근데.. 줄이 너무 길어서 (저녁시간인데 약 40분 소요...)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다른 곳을 찾아 방황했다. 그때 우연히 들어간 집이 '돈돈!' 돼지고기를 팔 것 같지만 사실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을 같이 파는, 약간 한국의 일본 스타일 고깃집 분위기였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값이 약간 싸고, 맛도 정말 좋다. 너무 부드럽고.. 하지만 고베규는 아니겠지 그리고 영어를 거의 이해 못한다. 같이 간 사람이 일본어를 하나도 못 해서, 대기하겠냐 그랬을 때 "yes we will wait" 했는데, 멋쩍은 웃음과 함께 무슨말인지 이해 못한다고 하는 것 같아 내가 번역기 앱으로 기다리겠다고 하니까 오케이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