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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

하노이 호텔, 내 원룸같던 뭔가 친근한 호텔 Blue 29 hotel 베트남 하노이.. 이전 여행갔을 때 묵었던 호텔 Blue 29 이다. 여행자 거리에 엄청 많은 호텔들이 있었지만, 호텔들이 많이 모여있는 환락가를 피하고 싶고 조용한 분위기가 좋아서 이곳을 선택했었다. 그리고 가격이 굉장히 싸서.. 더블인데 1박에 35000원 ㅋㅋㅋㅋ 그러나... 호텔 찾아갈 때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대로에 난 조그만 골목으로 들어가.. 이런 여인숙 같은 계단으로 올라간다 ㅋㅋㅋㅋ 다행히도.. 종업원들은 대체적으로 친절했다. 청소할 때 냉장고에 있던 녹차 하나를 없애뜨려서.. 우리가 먹지 않았데도 계산해야 했던 답답한 순간도 있었지만 우리돈으로 1000원 정도밖에 안 해서 그냥 애교로 넘어갔다. 베트남에서 당한 사기를 생각하면 작은 금액이라.. 방.. 굉장히 아담하다 ㅋㅋㅋ 약간 옛.. 더보기
성신여대입구 갱상도 갱양식 - 돈암동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맛집 (주차 불가. 뒷골목에 있음) 이쪽 지역의 맛집을 많이 알고 있는 내 동생이 소개한 집. 부모님과 함께 가게 되었다. 이런 뒷골목에.. 주차가 될 리는 없다. 인근에 버스를 타고 쭉 걸어오는 것이 좋다. 메뉴.. 성신여대 쪽의, 구석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이런 메뉴들을 팔고 있다. 예전에 이런 곳은 정말 허름한 가게들만 있었는데, 성신여대입구도 굉장히 발전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경양식이라니, 어른들이랑 가기 참 좋은 곳이다. 경양식이라고 되어 있고, 약간 인테리어도 옛날식 인테리어지만, 그 자리를 대부분은 젊은이들이 채우고 있다. 다만, 휴일이라 부모님과 함께 오신 분들도 좀 보였다. 예전, 경양식도 젊은이들이 먹었듯이, 경양식이라는 말은 어른들을 자극하는 말이기도 하다. 사이다가 나왔다. 얼음을.. 더보기
부모님이 만족하셨던 다온갈비 다온정식 미아점 다온갈비!!! 주차 가능! (발렛) 부모님이 주변 사람들에게 들었는지,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셨던 곳이다. 이런 한식 코스로 나오는 곳을 많이 찾아다녔지만, 가격이 싸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저기 나온, 다온 정식을 먹도록 했다. 다음에는 돈을 많이 먹어서 한우모둠세트를 먹어야지... 언제 차려졌는지는 모르지만 꽤 깨끗한 외관이 마음에 들었다. 앞접시가 차려지고.. 냉면 무료이벤트가 있지만, 다온 정식을 먹은 사람에게는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고기를 먹은 사람에게만 해당된다고 한다...... 그런 글은 쓰여져 있지 않아서... 카카오톡으로 괜히 친구를 등록하고 말았다. 드디어 차려지기 시작한 다온 정식. 여러가지 반찬이 있어 부모님이 좋아하셨다. 이런이런 반찬.. 아래 찍은 사진이 대표적인 것이고 이.. 더보기
보라동 점심 으로 추천 - 항아리 보쌈 정식 (인근 골목길에 주차 가능) 항아리 보쌈!! 고기를 먹고 싶을 때 가끔씩 생각나는 곳. 저녁때 먹어도 맛있지만, 이 곳은 점심 보쌈정식이 잘 되어 있어서 찾는다. 밑반찬... 사실 저 정도만 있어도 된다. 다른 반찬은 없어도 됨!!! 2인이서 먹었던 보쌈 고기인데, 살로만 줄 것인가, 비계를 줄 것인가 하는 것을 항상 물어보신다. 그래서 맨날 섞어 달라고 하는데... 다음에는 살만 달라고 하고 싶다... 고기, 우리가 생각하는 보쌈 고기의 바로 그맛이다. 막 엄청~ 깊은 맛은 느껴지지 않으나... 고기의 감칠맛이 좋아서 계속 먹게 되며 참... 저 보쌈과 같이 나오는 저 김치 때문에 정말 끊지 못하고 계속 먹게 된다. 돈만 많았어도 매일 점심에 와서 먹고 싶다... 나는 이렇게, 보쌈과 같이 나오는 김치.. 더보기
하노이 라멘 맛집 - HAKATA KOURYU 위치 링크 하노이 여행 갔을 때, 라면 맛집을 찾아보다가 숙소에서 10분 떨어진 거리에 일본 라면집이 있는 것을 보고, 저녁 때 일부러 찾아갔다... 하카타 코류? 구글 평점에 보면 이곳이 꽤 높은데, 정통 하카타 (신칸센 타고 가다 보면 서쪽 끝 역이 하카타 역인가 그랬었음...) 라면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되어 있다! 그래서 좀 두근두근 대는 마음으로 찾아갔음 베트남 직원들이 '이랏샤이마세~' 하면서 문을 열어준다! 그런데 사실 발음이 좀 이상하기는 하다... 일본어를 흉내는 내지만, 제대로 하지는 못하는 듯.. 다만 안쪽에 보이는 주방 사람들은 일본인들이 맞는 듯하다. 일본어로 대화하는 것을 본 듯.. 메뉴들... 약간 다르긴 한데 14만동짜리 라면이 있지만, 미니사이즈 (10만동이었던가) 가 .. 더보기
베트남 하노이 도미노 피자 - 한국보다 조금 더 마른 느낌이랄까. 위치 링크 하노이에서 도미노 피자를 찾을 줄이야! 뭔가 친숙한 음식을 찾던 우리에게 나타난 이 도미노 피자! 숙소에 가까운 위치에 있는 이 피자집은... 손님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었고 수습자들을 위한 교육 까지 이루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영어는 거의 통하지 않았다... 저 여자분이 영어를 그나마 좀 했음 한국 사람들은 피클 같은거를 먹어서 피클을 한번 이야기해 봤으나 피클을 피자 4개, 치킨 4개 이렇게 알아들어서.. 큰일날 뻔함... 이쪽에는 피클 같은 채소류를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 그래도, 손짓 발짓으로 주문은 다 되고 이게 무슨 미트 어쩌고 피자였는데.. 한 15분 20분 뒤에 우리에게 건네졌다! 가격은 약 15000원 이었던걸로 기억한다 한국보다는 한 3/4.. 더보기
하노이 공항 분짜, Two tigers! 하노이 공항에도 분짜가 있다! 이번 하노이 여행 때 쌀국수나.. 우리나라보다 싼 일식을 많이 먹었는데 다른 것들은 많이 먹었지만 비빔 쌀국수? 새콤달콤한 찍어먹는 쌀국수라고 하는 '분짜' 라는 것을 못 먹어봤었다!!! 분짜라는 것은 국물에 찍어먹는 쌀국수인데.. 그 찍어먹는 국물에 고기 완자, 고기 구운것을 같이 넣은 건데 베트남 시장가 길가를 가다 보면 숯불로 고기 굽는 냄새가 가끔씩 나는데 이 분짜에 들어가는 고기도 포함된다고 한다! 분짜를 먹지못하고 하노이 공항 검색대까지 통과했는데 갑자기 생각 나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공항 탑승장을 쭉~ 돌아보기 시작했다. 네이버에서 찾아봤지만, 하노이 공항 안에 분짜가 없다는 말을 들었지만... 설마설마 하고 찾아봤다. 그런데, 분명히 위에 적혀있는 메뉴판에는 나와있지 않은데, 전시해놓은.. 더보기
하노이 맛집, 분보남보 에서 쌓았던 추억 구글 위치 이번 하노이 여행 때, 구글의 평점 기준으로 4점 이상의 높은 곳을 찾다가 이 곳이 파악되어 길을 나섰다. 사실 분보남볼라는 곳은 굉장히 조그만 구멍가게 같은 곳.. 맛이 소문을 타서, 잘 되어서 그런지 안쪽에 공간이 있지만... 그냥 겉에서 보기에는 그냥 조그만 가게일 뿐이다. 만드는 것도 거의 정문 앞 조그만 곳에서 만드는데, 평가를 보면 맛은 있는데, 벌레가 들어가 있거나... 조리과정에서 떨어진 면을 그냥 손으롤 줏어서 다시 섞는다거나... 그런것이 있었다. 그래도 평점이 높은 이유가 있을 것 같아, 이 곳에서 유명한 분보남보 라는 것을 급히 시켜본다. 콜라가 나온다... 그리고 내가 먹고 싶었던 약간 비빔쌀국수 같은 분보남보 가 나왔다! 여행 갔다온지 꽤 됐는데 기억나는 맛. 고수가 .. 더보기
인천 하노이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이번 연휴 때 인천에서 하노이 여행갈 때, 원래는 돈이 없어 저가항공을 이용하려고 하였으나...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국적기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작년에는 비엣젯을 이용했는데, 정말 물 포함 아무것도 주지 않았었고... 그 얘기를 듣고 햄버거 2개를 사 가서 와구와구 먹었었지 ㅋㅋ 이번에 탔던 아시아나는 확실히 뭔가 달랐다... 크기가 커서 그런지.. 처음 이륙시에 가속에 의한 부담 같은것도 적은 것 같고... 승차감도 굉장히 좋았다. 맛있었던 기내식.. 예전 중국남방항공 기내식은 정말 나에게 맞지 않았는데... 이 소고기 기내식은 꽤 나에게 잘 맞았다! 원래 닭고기 먹고 싶었으나.. 앞 사람들이 닭고기를 다 선택해 버려 소고기 기내식을 먹었다. 맛은, 우리가 예상하는 바로 그 맛이라고 할까? 비벼먹기.. 더보기
보정동 카페거리 고기 맛집 - 옵서예 방문 메뉴는 다음과 같다. 보정동 카페거리.. 진짜 많은 맛집들이 있는데, 고기 맛집을 찾아보면 이 집이 굉장히 많이 나오길래 궁금해서 방문! 카페거리가 죽전역에서 걸어가는 것이 멀다고 생각했는데,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었다! 그래서 조금 더 쉽게 갈 수 있었음.. 어디지 어디지 하고 두리번두리번 하다가, 이렇게 디자인되어 있는 특이한 집을 발견! 역시 카페거리의 고급 음식점 답게 인테리어부터 굉장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집의 특이한 점은 고사리를 이렇게 같이 구워준다는 것에 있다... 고사리가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나.. 고기와 같이 먹기에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어린아이의 입맛인 나에게는.. 달지 않아서 그런지 고기와 엄청 잘 어울리지는 않은데? 하는 생각도 들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