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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해외 여행

베트남 하노이 도미노 피자 - 한국보다 조금 더 마른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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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도미노 피자를 찾을 줄이야!

뭔가 친숙한 음식을 찾던 우리에게 나타난 이 도미노 피자!

숙소에 가까운 위치에 있는 이 피자집은... 손님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었고

수습자들을 위한 교육 까지 이루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영어는 거의 통하지 않았다... 저 여자분이 영어를 그나마 좀 했음

한국 사람들은 피클 같은거를 먹어서 피클을 한번 이야기해 봤으나

피클을 피자 4개, 치킨 4개 이렇게 알아들어서.. 큰일날 뻔함...

이쪽에는 피클 같은 채소류를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

 

그래도, 손짓 발짓으로 주문은 다 되고 이게 무슨 미트 어쩌고 피자였는데..

한 15분 20분 뒤에 우리에게 건네졌다!

가격은 약 15000원 이었던걸로 기억한다 한국보다는 한 3/4 가격이긴 한데

베트남 기준으로 했을 때 절대로 싼 가격이 아니다!

 

고기가 저렇게 많이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인 이 피자는... 라지 사이즈이긴 한데

뭔가 크기가 조금 더 작아 보이고 (기분 탓이겠지...?)

퀄리티는 뭔가 마른 것 같아.. 한국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것으로 ㅠ

 

 

한국과는 달리 케찹과 약간의 핫소스맛이 나는 소스를 주는데,

핫소스에다 케찹이 섞인 것 같은 맛이라고 할까.. 그래도 뿌려서 잘 먹었는데,

 

고기의 경우는 약간 베트남 향신료 냄새가 나기는 했다.

여튼 잘 먹긴 했지만, 아주 괜찮은 맛은 아니기에

베트남에서 왠만해서는 피자 먹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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