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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맛집

무를 이용했다는, 이가네 떡볶이 해운대점 (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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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산여행에서 꼭 먹고 싶었던 이가네떡볶이.

떡볶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물이 아닌, 무를 졸여서 나오는 물로 떡볶이를 만들어

특이한 맛을 낸다고 하여 꼭 한번 먹고 싶었다.

조리과정이 신기하게 보이기도 하고, 맛도 특이하고, 삼대천왕 에도 나오고...

 

하지만 본점은 내가 있던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갈수가 없고.. 해운대 분점을 찾아갔다.

 

 

 

분점에 찾아갔는데,

나와 같은 질문을 하는 사람이 많나보다.

"본점과 똑같은 맛인가요?"

 

 

주인은 대답했다.

본점은 만들면 바로 팔리기 때문에 양념이 배지 않지만

이곳은 양념이 제대로 배서 맛있다고...

 

그렇게 믿고 싶다.

 

떡이 다른 곳에 비하면 크고...

국물은 다른 곳에 비해 더 단맛, 그리고 매운맛이 조금 더 강한 정도인데

그래도 중독성은 있는 맛이라고 할 것이다.

다른 블로그에 나와 있는 것처럼 떡보다는 오뎅이 더욱 맛있었던...

 

물 대신에 맛을 냈다고 하는 무는 무말랭이 형태로 조금 보이기는 하였으나

많이 들어있지는 않아 좀 아쉬웠다.

 

본점이 아니라면 어때, 그냥 먹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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