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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맛집

신갈 삼대째손두부의 신규 메뉴 삼겹짜박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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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몇달 전에 생긴 메뉴인데,

삼겹짜박두부인가.. 짜박두부인가

 

예전에는 그냥 종이에만 쓰여져 있던 메뉴였으나

이 집에서만 새로 개발된 메뉴로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짜박두부..

2~3인 용으로 개발되었고, 2만원, 공기밥 따로..

 

 

이런 비주얼을 가지고 있는데,

 

국물은 아주 얼큰한 맛은 없으나 약간 마파두부 같은 맛이 나고..

두부가 저렇게 많이 있고, 가운데에는 삼겹살이 놓여져 있다.

 

파랑, 해서 데코레이션이 좀 있어 마치 꽃과 같은 비주얼을 떠올리게 하는데,

 

 

너무 오래 끓이면 안쪽부터 타기 때문에 조심하고,

이렇게 끓인 다음에는 살살 뒤집고 저어줘서 익혔다.

 

맛은 꽤 괜찮았던 게, 일단 두부와 저런 소스의 조합은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고...

 

삼겹살과 같이 끓이니 뭔가의 그 감칠맛까지 더해져서

우리가 상상하는 바로 그 맛을 내는 것 같다. 

 

다만 삼겹살의 양이 3명이서 먹기에 약간 부족한 양이라는 것에 비해

두부의 양이 정말 많다.... 맘먹고 먹지 않으면 다 먹을 수 없을 정도인데

 

그래서 2~3인분이라고 선전하고 있지만

프로먹방러 가 오지 않는 이상 두명은 좀 힘들다고 생각한다...

 

 

삼대째 손두부.. 내가 이 근방에서 제일 좋아하는 맛집이다.

속이 허할 때는 꼭 이곳에 찾아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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