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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note

몽상드애월, 지드래곤이 사장님인 그 카페에 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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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도여행 때..

돼지고기를 먹는 그런 목적도 있었지만,

다른 목적도 있었다는 것...

 

제주도는 연예인들이 휴양소로 많이 삼고 있다고 들었다.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 중의 하나, 지드래곤

이 운영하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지드래곤이 사장으로 있다니...

맞다.

 

지드래곤도 지금 내가 평생 벌어도 못벌 돈을 벌었겠지만...

버는 것이 많은 만큼 쓰는 것도 클 터..

 

자신의 사업자기질과, 예술혼..

그것들을 불태워 지은 카페가 바로 이

몽상 드 애월

이라는 곳인 것 같다.

 

 

지드래곤은 무한도전에서..

창업자의 아들로 연기한 적이 있다..

 

대사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창업자의 아들일 때는 아주 날카롭게 잘 하였으며...

 

다른 곳.. 패션쇼 등에서도 예술가의 혼을 마음껏 발휘한 적이 있었는데...

이 카페도 그런 것의 연장이 아닐까 싶다.

 

 

 

지드래곤은 연기력도 참 좋다..

 

 

 

몽상드애월은

애월 해안가의 구석진 곳에 위치해 있다.

 

차로 들어올 수는 있지만...인근 카페들이랑 굉장히 가까운 거리이고..

골목길이라 운전할 때 부딪치는 것을 좀 조심해야 할 수도 있다.

 

 

 

보아라! 이것이 지드래곤의 작품이다!

약간 허름한 듯하게 지은 것이 포인트며..

현무암으로 붙여놓은 저 건물은.. 마치 제주도의 특징인 돌담을 연상시킨다..

 

 

 

 

건물안은 여튼 다른 카페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다만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밖으로 나가는 손님들이 많았다.

그만큼 석양이 지는 바닷가.. 그 정취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온 사람들도.. 다들 옷차림도 현대적이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다.

연극배우나.. 연예인이라고 불릴 수 있는 비주얼의 사람들도 찾아왔다. 지드래곤의 지인인가..?

 

 

 

종업원들도... 왠지 다 YG 스러웠다.

그의 자유로운 영혼.. 그 분위기가 물씬 풍겨왔다.

그의 분위기를 느끼고 왔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다.

커피 5~6천원... 주스 같은거 8000원...

 

사실 엄마는 이렇게 비싼 곳에서는 좀 흥미가 안간다고 했다.

 

하지만 많은 젊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고... 그런 곳을 한번 봤다는 데 만족한다.

 

이 곳을 갔다 온 다음날..

지드래곤이 이곳을 방문해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을 봤다.

 

칙쇼...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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