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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note

12월에는 동백이 제철.. 카멜리아힐에 갔다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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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제주도 여행 가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일전 가보았던 곳이지만 다시 한번 이곳 카멜리아힐에 가기로 했다.

 

사계절 내내 꽃이 피어있으며... 겨울에 피는 동백꽃을 보고 싶어서 왔다.

 

 

위키백과에서 찾아본 바에 따르면..

동백은 10월 초부터 4월 까지 꽃을 피운다고 한다!

 

일전 4월에 이곳을 구경했을 때도 몇 품종은 꽃이 핀 것을 구경했으나...

아주 많이 피어있지는 않았고... 그래서 좀 더 많이 핀 계절에 오고 싶었다.

 

이번에는 동백꽃이 많이 피어있어서 좋은 구경을 한 것 같다.

 

 

 

부모님이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입장가격...

공원을 가는데 무슨 7천원이야!!

 

물론 잘 꾸며놓긴 했지만.. 이 가격대로라면 좀 비싼듯..

 

아참,

검색엔진에 카멜리아힐을 치면 더 싸게 살 수 있는 곳이 나온다.

동생이 하는 것을 보니 핸드폰으로도 구매할 수 있고..

 

원래는 구매 후 몇 시간 지난 뒤에 사용해야 되지만,

고객센터에 전화하는 방식으로 구매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한 것 같다.

우리가 이용했던 곳은.. 카멜리아힐 하나 기준으로 5,500 원에 이용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where=all&frm=NVSCTAB&query=%EC%B9%B4%EB%A9%9C%EB%A6%AC%EC%95%84%ED%9E%90

 

패키지로 하면 다른 시설까지 더 싸게 이용할 수 있는 것 같다.

 

 

 

 

 

 

 

길가에 나 있는 표지판 등으로, 관람로를 표시해 놓았다.

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관람로를 따라가다 보면

공원 관계자가 유도하는 대로 천천히.. 빙글빙글 돌게 된다..

 

 

 

 

 

잘 정돈된 공원..

그리고 여기저기 피어 있는 다양한 종류의 동백꽃!

 

공원에 햇빛도 잘 들고..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도 참 많다.

여자분들끼리 놀러 와서.. 사진 찍어달라는 요구도 꽤 받았다.

 

햇빛이 잘 들고, 꽃이 선명하니 사진도 되게 잘 나오는 것 같다.

딱 요즘이 제철인 듯.. 나중에는 추워서 오래 구경을 못한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실내 온실에서도 다양한 식물이 자라고 있었다..

식물을 잘 모르지만..

분재틱한 저런 작은 나무들에 걸린 열매들도 잘 보았다.

 

요즘에는 화환이나.. 그냥 일반적인 식물 대신

돈을 상징하는 저런 열매가 달린 식물을 선물로 주는 것이 새로운 문화가 되고 있다는 말이 있다.

치 영화 워터월드.. 그 주인공이 요트에 키우고 다니는 그 식물을 연상시킨다.

-> 블로그에 올릴려고 했는데.. 구글 검색에도 잘 안나온다.

 

 

 

 

 

이 글을 남자가 보고 있다면.. 제주도 데이트 장소는 꼭 이곳으로 하라!

사진기 셔틀이 될 수는 있지만 여친의 이쁜 모습을 마음껏 찍을 수 있다!

 

꽃이 참 많이 피었다.

 

 

 

카멜리아힐은 관람시간이 약 1시간 ~ 1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다.

약간 비싼 듯한 느낌은 있지만...

 

잘 꾸며져 있는 정원.. 그리고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보니

그 만큼의 값어치는 하는 것 같다.

 

이곳은 팬션도 있고.. 가격은 좀 비쌀 것 같지만 숙박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는 것 같다.

저녁 때 남들이 돌아다니지 않는 시간에 이곳을 걸을 수 있다면 그것도 되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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