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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우주

SETI@Home 세티엣홈-외계인 탐사에 참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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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인터스텔라..

요즘 우주에 관한 영화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고,

이는 사람들의 우주에 대한 관심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두가 우주로 갈 수는 없다..
가깝게는 우주비행사 이소연 의 준비과정을 보았듯이.. 그 정도로 나가려고 해도 많은 훈련 및 지식, 시간, 건강이 필요하고
(비록 지금 그는 우주인을 포기하고 MBA를 받고 있지만 말이다!)

무엇보다 우리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질 만큼 대량 수송할 수 있는 기술이 없기 때문이다.
우주 엘리베이터 같은 기술이 발명이 되고 있지만, 죽기 전까지 한번 타볼 수 있기는 할려나 모르겠다.

 

따라서, 우리는 우주에 갈 수가 없다...

하늘만 바라보고는 살 수 없기에.. 때로는 나사에 기부를 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겟지만,
(나도 찾아봤다)

나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사사로운 기부는 받지 않겠다고 쓰여 있다.
(나사는 어찌됐든 국가 기관이기 때문에, 계좌를 통해 소액의 기부를 받을 수 없는 것이 입장이고, 얼마였더라..? 1천만원? 정도 이상의, 큰 돈만 상담을 거쳐서 기부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관련해서 홈페이지 찾아서 올리도록 하겠다)

그럼, 우리는 우주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바로 우리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같은 사람이 SETI @ Home (세티엣홈) 에 들어가서, 외계 생명체를 찾는 일에 동참하면 된다.


SETI: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외계 지적 생명체 탐색) 프로젝트이다.

SETI@home은 외계 지적 생명체를 찾기위해서 인터넷으로 연결된 컴퓨터들을 이용하는 과학 실험으로,
다운로드 받은 전파망원경 자료를 분석하는 무료 프로그램을 실행함으로서 참여할 수 있다.
전파망원경이 우주에서 온 여러 잡 신호들을 분석해서, 외계인이 보낸 특정 신호.. 인공적인 것 같은 신호가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본래 국가 프로젝트로 슈퍼 컴퓨터를 이용했으나, 예산 부족 (-_-) 으로 잘 실행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가,
각자의 컴퓨터에 데이터를 나누는 방식인 지금의 방식으로 제안되어, 1990년대 후반부터 계속 진행되고 온 것이다. 

회원가입 하고,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실행(링크)
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

화면 보호기가 실행될 때,

 

이렇게 데이터가 분석되는 상황이 뜨게 된다.
계속 분주히 움직이는데, 하다 보면, 뭔가 되게 뿌듯하다. 나도 외계인 찾는 데에 일조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비록 우주비행사가 될 수는 없어도, 이런 식으로 우리도 외계 생명체를 찾는 데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향후 우주 발전에 우리도 한 기여를 해 보도록 하자.
좋은 발견을 할지, 또 누가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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