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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우주

영화 인셉션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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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즈막히..

2010년 개봉했던 SF 영화 인셉션을 봤다.

 

 

 

 

 

솔직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나왔던 영화는 (지금 퓨리가 하고 있긴 하구나)

트로이 이후 처음이었는데, 이때부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약간 살이 쪄 있긴 했구나..

하기야, 나도 살 쪘지...ㅠ

 

꿈 속에서 정보를 캐내는 역할을 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팀 -_- 이

지명 수배를 해지하는 조건으로 어떤 사업가의 마음속에 들어가 생각을 바꾸는 영화이다.

 

이 두 줄로 요약하기에는 굉장히 재미있는 영화이다.

 

꿈을 설계 한다는 것..

꿈 속으로 들어가는 것..

꿈의 꿈 속.. 깊은 잠재 의식이 들어가는 것.. 그리고 잠재 의식 속에 들어있는 것들.

 

나도 모르게 내 꿈의 내용을 돌아보게 되면서..

예전에는 반복적으로 꾸던 꿈들도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전혀 없는 걸 보면서.

이제는 너무 감성이 무뎌지지 않았나 이런 생각도 좀 해 본다.

그리고 내 잠재 의식에는 어떤 불안, 어떤 상처가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싶어졌다.

 

 

 

제일 기억나는 사람이라고 하면

마이클케인? 저 사람은.. 인터스텔라에서도 교수로 나왔던 사람 아닌가?ㅋㅋㅋㅋ

역시 썼던 사람을 또 쓴다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ㅋㅋ

 

감쪽같은 변신술사 톰하아디! 이 사람 되게 싸움도 잘 하고..

그리고 엘렌 페이지! 물론 이쁘기도 하지만.. 좀 멍한 것 같은 매력이 있는 사람인 것 같다. 평소 성격은 왠지 멍할 것 같은데, 그런 여자가 좋다 나는.

 

나도 마지막 그 반전에는 속았다.

 

하지만 영화 자체의 상상력이 굉장히 신기했기 때문에, 다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궁금한 마음으로 계속 봤다.

뭐.. 나야 생각하고 보는 사람은 절대 아니다...

 

 

 

얼마 전, 뉴스에서 이게 나와서 화제였다.

영화 인셉션처럼, 꿈꾸는 상태를 조절해 줄 수 있는 LED 장비 및 음파로 이루어진 이 장비를 개발했다고 한다.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자각몽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정도의 의식) 까지 도달하게 해 준다는데.

 

 

우리도 그런 비슷한 것이 있었다. 엠씨스퀘어 ㅋㅋ

지금은 어떻게 됐을까.. 망했을까? 나는 주변에 이용한 사람을 별로 보질 못했다.

 

아마 몰래몰래 사용했겠지..

 

여튼, 꽤 흥미로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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