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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

여수 레일바이크! 여수 바다는 아름답고 레일 바이크는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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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예약

http://www.여수레일바이크.com/Reserve/index.asp

 

 

여수 여행 시 빠뜨려서는 안 되는 것.. 여수 레일바이크!

인터넷의 수많은 후기들을 보고 우리도 한번 다녀오리라 결심했다.

 

 

 

이 곳은 버스로 와도 될 것 같긴 한데,

버스가 많이 있어보이진 않아 차로 오는 것이 훨씬 편하다고 할 것이다..

 

 

내가 예약한 건 아니지만..

인터넷 예약을 하면 탑승 시간(?) 을 예약할 수 있는데,

 

아직 탑승 시간이 많이 남아 근처에 있는 카페베네에서 좀 쉬다 타게 된다.

 

 

 

 

이곳의 카페베네는 이쪽에 오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은 들리게 되어 있다.

 

여름 되면 날씨가 굉장히 더운데다가...

위치도 바다 옆으로 굉장히 좋기 때문에..

 

 

 

 

지금은 별로 덥지 않지만, 날씨가 더워지고 여수에 관광객들이 많아지면

이 분들도 굉장히 힘들어지겠지...

 

 

 

 

창문에서 본 바다의 풍경,

오늘도 바다는 평화롭다! 이런 곳에서 걱정 없이 살 수 있으면 좋으련만...

 

 

 

 

시간을 좀 보내다가 레일바이크를 타러 나왔다.

2012년 여수 세계 박람회 개최하면서 이런 많은 시설들을 지어 놓은 것 같은데..

장사가 잘 되기를 빈다.

 

 

 

 

관리자로 보이는 아저씨가

이것 저것 안전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시고....

 

단체 손님의 경우 신나게 밟다 보면

앞의 바이크와 충돌하게 되는데 그러면 뒤집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마치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알려주시는 것 같은 극단적인 상황을 잘 알려 주셨다..

안전제일!

 

 

 

 

이윽고 이렇게 출발을 하게 되었다.

바닷가를 옆에 두고, 레일바이크의 페달을 밟으며 달리게 된다.

이때 여행의 초입이었는데, 옆의 바다를 보면서

연신 탄성을 질렀다!

 

중간에 사진 찍는 장소가 있어서 포즈도 취해 본다.

 

 

 

이윽고 터널 안으로 들어간다!

약간 조잡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터널 안에 이것 저것 조명으로

많이 꾸며놓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

 

 

 

와! 재미있다!

 

 

 

하트와 별!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터널을 어느 정도 지나면 반환점이 있고,

반환점을 돌면 다시 바닷가를 오른쪽으로 끼고 돌아오게 된다.

 

우리는 성미가 급해 자꾸만 앞 사람들이랑 부딪치려고 했다

...

 

 

 

 

연안 고기잡이배 보다는 약간 산업용 (..?) 원양어선 (..?) 같이 보이는 큰 배들이 많았다.

 

 

 

 

이렇게 짧은 투어를 마치고 다시 돌아왔다.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고 하지만 체감은 한 15분 정도..?ㅠ

우리의 조급한 마음에 페달을 너무 세게 밟아서 생겼던 대 참사였다.

 

그래서 가격이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풍경을 보면서 레일 바이크를 탔던 건 꽤 재밌는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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