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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무를 이용했다는, 이가네 떡볶이 해운대점 (분점) 이번 부산여행에서 꼭 먹고 싶었던 이가네떡볶이. 떡볶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물이 아닌, 무를 졸여서 나오는 물로 떡볶이를 만들어 특이한 맛을 낸다고 하여 꼭 한번 먹고 싶었다. 조리과정이 신기하게 보이기도 하고, 맛도 특이하고, 삼대천왕 에도 나오고... 하지만 본점은 내가 있던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갈수가 없고.. 해운대 분점을 찾아갔다. 분점에 찾아갔는데, 나와 같은 질문을 하는 사람이 많나보다. "본점과 똑같은 맛인가요?" 주인은 대답했다. 본점은 만들면 바로 팔리기 때문에 양념이 배지 않지만 이곳은 양념이 제대로 배서 맛있다고... 그렇게 믿고 싶다. 떡이 다른 곳에 비하면 크고... 국물은 다른 곳에 비해 더 단맛, 그리고 매운맛이 조금 더 강한 정도인데 그래도 중독성은 있는 맛.. 더보기
바울아저씨 보라점 - 119떡볶이, 도전해봤다가 지옥을 맛보다. 오랜만에 바울아저씨 떡볶이 먹으러 갔는데, 예전과 떡볶이 모습이 많이 달라진 것을 확인하였다! 언제나 맛있는 바울아저씨 떡볶이.. 이번에는 119 즉석떡볶이를 맛보았다. 먹을 때 달달하긴 한데, 무언가 아쉬웠기 때문에..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떡이 평범한 떡에서.. 무말랭이 같은 이상한 떡으로 바뀐 것을 확인했다. 그래도 종업원은.. 이 떡이 예전 떡보다 더 맛있다고 했다. 끓이고 나면 그래도 이렇게 부드러운 떡이 된다. 당면과, 라면과, 어묵 등이 있는데.. 모두 떡볶이랑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119 떡볶이는 정말정말 너무너무 매웠다.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너무 매운것이... 강력한 그 캡사이신의 맛이었다. 젊었을 때라면 끝까지 먹었겠지만... 이젠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는 것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