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 팔당 냉면, 라이브카페를 냉면집으로 개조한 것 같은.. 냉면 맛집

 

 

 

 

 

팔당냉면 이라고 지도 검색하니 굉장히 여러군데에서 검색된다 ㅠㅠ

식신로드에 나왔다고 해서 이곳으로 갔는데, 여러 지점이 있는가보다...

그래도, 맛있었으니..

 

거의 반년..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냉면을 먹으러 갔다.

내 친구는 잘 지내는 것 같다만, 바쁜 업무에 치여살고, 주말까지도 어떻게 하면 잘 일할지 여러가지로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팔당냉면!

 

거기서 비빔냉면과.. 비빔냉면을 시키면 나오는 고기까지! 그리고 군만두까지 먹었다.

 

 

쭈꾸미 같은것도 파는 것 같았고, 메뉴판을 좀 찍어 올걸.

맛있게 먹고 재밌게 이야기하느라 많이 찍지 못했다.

 

약.. 오후 2시 정도에 이곳에 도착했는데 그때도 사람이 많아 잠시 기다려야 했던 맛집.

 

 

 

 

 

 

2시인데도 사람이 되게 많았음...

사진 가운데 쪽에 있는 티비 출연 내용이 눈에 띈다.

봄 나들이 하면서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찾아온 것 같다.

 

 

 

나는 교회에 가진 않지만

수익금으로 동남아에 교회.. 고아원을 짓고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수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이런 나눔 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좋다.

 

 

기다림의 시간이 잠시 지나고..

굉장히 빨리 나온 비빔냉면...

 

면은 뚝뚝 끊기는 면이 아닌.. 일반 냉면집에서 볼 수 있는 질긴 면발이다!

그래도 소스가 참 매콤하니.. 맛있었던 걸로 기억난다.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

 

 

그래도 같이 나오는 고기가 (이건 2인분) 냉면과 같이 나오는 것 치고는 부들부들하니 좋았다.

다만 사진을 보니 고기가 좀 탔네...

 

 

 

재밌었던 점은..

이 곳이 원래는 라이브 카페였는지, 가게 한가운데에 이렇게 그랜드피아노가 있다.

 

주인 아주머님이나.. 아니면 원하는 사람은 이렇게 피아노를 칠 수 있다.

가게가 음악 연주하기 좋은 게.. 피아노를 치면 음악이 꽉 차는 느낌으로.. 울린다!

 

그래서 한번 피아노를 치면.. 사람들이 엄청 주목한다!

그래서 사진처럼.. 피아노를 잘 치는 분들에게 너무 크게 치지 말라고 제지하는 직원분이 한 분 상주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