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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군산 대북경 - 끓여먹는 해왕 짬뽕 앞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을듯... (대북경이 여러 군데가 있지만 여기인듯함) 이번에 군산에 와서... 다른 곳에서 점심때 만족스럽지 못한 짬뽕을 먹어서, 저녁때도 짬뽕을 먹기로 결심을 하고 말았다. 그렇게 인터넷에 찾아 보다가 대북경 이라는 짬뽕집을 봤는데, 직접 끓여먹는 짬뽕이라고 하고.. 해물도 좀 신선해 보이는 것 같아서 한번 가 보았다. 우리 갔을 때.. 거의 문닫을 시간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에어컨을 잘 틀어주지 않아서 좀 더웠던 것이 유일한 단점이었다. 그래도 이곳에서 끓여먹는 짬뽕 2인분을 주문했다! 반찬은 간단한 편이었다. 해물의 종류가 많고 먹을 것이 많다 보니, 해물을 먼저 먹고.. 나중에 먹으라고 면과 만두를 주신 점이 특이했다. 보니, 면은 무한리필이라고 하는데... 나는 이 양도 너무나도 많아서 면을 반 밖에 .. 더보기
40년 전통의 보문역 안동반점.. 나도 가봤다! 배달은 하는 것 같은데, 예약은 안됐던 것 같다. (메뉴는 못 찍은 관계로 다른 블로그에서 퍼옴..) 고등학교를 나는 이쪽 근처에서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곳이 유명한지 몰랐었는데, 요즘 인터넷에서 찾아 보니, 나름 꽤 유명한 집이더라.. 고등학교 때 알았으면 한번 쯤 왔을 수 있는 집인데.. 뭐랄까,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집이기 때문에, 나도 호기심이 생겼다. 바로 우리 가족을 데리고 고고.. 사람들의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지만, 일요일 점심 시간, 사람이 다 찰 정도로 많았다. 조기축구회도 있고, 교회에서 온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있었다.. 내가 보기엔, 다 주변 동네 사람이었던 것 같다. 다들 약주 한잔씩 걸치면서.. 주방 어르신이 연세가 있으셔서, 음식이 나오는 게 늦는다는 말이 있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