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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생각지 못했던 중국집 맛집, 청도 어제, 동네 친구들끼리 여행을 끝내고 마무리 차 동네의 중국집을 찾아봤다. 안동반점은 너무 사람이 많고.. 그래서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검색해보다가 찾아낸 곳. 청도... 골목 안인데, 이런 중국집이 있었나 ...? 마치 좀 오래된 것 같은 간판. 작은 건물 같은데, 인테리어에 신경쓰는 모습이 참 흥미로웠다. 주인장의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안에 인테리어도 동네 중국집 같지 않고 고급 중국집의 바로 그 분위기이다. 사이드메뉴인 미니깐풍기가 대세라는 말을 듣고 주문한다. 1인 1메뉴 주문시 가능하기 때문에, 삼선고추짜장을 1개씩 시키고... 여행의 막바지라 우리는 지쳤다.... 드디어 나온 미니깐풍기! (4000원, 7~8조각?) 다들 한두조각씩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맛있.. 더보기
40년 전통의 보문역 안동반점.. 나도 가봤다! 배달은 하는 것 같은데, 예약은 안됐던 것 같다. (메뉴는 못 찍은 관계로 다른 블로그에서 퍼옴..) 고등학교를 나는 이쪽 근처에서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곳이 유명한지 몰랐었는데, 요즘 인터넷에서 찾아 보니, 나름 꽤 유명한 집이더라.. 고등학교 때 알았으면 한번 쯤 왔을 수 있는 집인데.. 뭐랄까,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집이기 때문에, 나도 호기심이 생겼다. 바로 우리 가족을 데리고 고고.. 사람들의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지만, 일요일 점심 시간, 사람이 다 찰 정도로 많았다. 조기축구회도 있고, 교회에서 온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있었다.. 내가 보기엔, 다 주변 동네 사람이었던 것 같다. 다들 약주 한잔씩 걸치면서.. 주방 어르신이 연세가 있으셔서, 음식이 나오는 게 늦는다는 말이 있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