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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국수 메뉴 하나만 파는, 올래국수 본점! 자신감엔 이유가 있다. 제주시에 있는 수~많은 고기국수집.일행 J 와 온 이번 제주여행엔 어떤 고기국수집에 가면 좋을까 이곳저곳 찾아보다가한번도 안 먹어본 이곳에 호기심이 생겨 와보게 된 것입니다.안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메뉴는 고기국수 1개...보통 고기국수와 함께 국밥이나 비빔국수까지 메뉴에 넣는게 일반적인데, 여기는 메뉴 단 한 개...진짜 자신감 있는 곳 아니면 이렇게 못 하죠. 기대가 되었습니다.밑반찬은 이렇게 나왔어요.역시 이런곳은 김치가 맛있어야 하는데, 김치 꽤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김치에 힘 많이 준 것 같은 느낌 팍팍 들었고, 고추도 살짝 매운게 고기국수의 느끼함을 잘 잡아주었어요.이곳이 맛집임을 증명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증거...진짜. 싸인이 어마무시하게 많더라구요 ㅋㅋㅋ일행 J 가 찾은 곳인데, 좋은 .. 더보기
노형동 베이징덕, 제주도에서 느끼는 중국 본토의 향기 제주 노형동, 하얏트 호텔 근처...저녁 뭐 먹을까 하다가, 우리나라에선 많이 먹을 수 없었던 '베이징덕' 전문점이 있어 찾아갔습니다. (네이버 예약 방문)이 건물 2~3층에 위치해 있고, 1층은 고깃집인데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이 엄청 찾는 음식점인 것 같았습니다.역시 중국인들이 제주도를 먹여살리는 것은 맞는 듯...깔끔한 분위기의 2층, 저희 일행은 3층으로 안내받았습니다.종업원들은 거의 다 조선족 / 중국인인 것 같았음.룸이 여러개 있는 3층...건너편에서 소주를 하고 계신 분들이 보이고, 옆테이블도 곧 예약한 손님들이 왔습니다.방이 많고 홀도 있는데, 손님들을 몰아 넣은 것이 약간 유감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엄청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었어요.테이블 세팅.왼쪽 아래는 마라맛 살짝 나는 꼬들꼬들한 채소. .. 더보기
연돈. 이제는 먹을 수 있다! 주말에 4시간 반 웨이팅 해서 연돈 다녀온 후기! 음식점 생긴지 몇 년 만에, 저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연돈!!!!! 예전에는 뭐... 텐트를 치고 기다려야 한다거나, 앱을 엄청 빠르게 눌러야 한다는 등.. 이 곳에서 음식을 먹기 진짜 힘들었는데, 이제는 부지런한 사람들이 웬만큼 다 먹었는지 (?) 저 같은 일반인에게도 기회가 온 것입니다.비가 살짝 오던 초여름 주말, 제주도... 일정 중 반나절 정도를 연돈을 위해 비워놓고, 호텔 조식도 거른 채로 부리나케 운전해 음식점으로 왔습니다. 이때가 아침 7시 반 정도였습니다. (현재, 주차는 무료입니다)솔직히 한 2~3등 정도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저 말고도 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ㅋㅋ 맨 앞에 기다리던 사람은 홍콩 사람인가 그랬는데, 갑자기 궁금증이 돋아서 몇시부터 기다렸냐 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