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pho 2000 - 클린턴 대통령이 왔던 검증된 쌀국수 맛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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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 시장 뒷편에 바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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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치민 여행, 쌀국수를 꼭 먹고 싶었다만

길거리보다는 왠지 유명한 곳을 가고 싶었다.

 

검색하던 중, 클린턴 대통령이 방문했었다는 쌀국수집

pho 2000 이라는 곳을 보고 바로 위치를 찾아보게 되었다!

 

 

pho 2000 은 벤탄시장 뒤쪽에 위치해 있으며,

커피빈 (...) 문으로 들어간 다음 카페랑 이어진 2층으로 올라가면 있다.

 

 

역시 외국 사람들에게 소문이 많이 돌았는지,

한국 사람, 그리고 서양 사람들이 많았고..

 

 

현지인들도 한 두 테이블 보이긴 했지만 거의 외국인이었다..

종업원들도 영어를 곧잘 한다.

 

 

나는 혼자 왔기 때문에, Pho bo (소고기 쌀국수) 보통 + 맥주 한캔을 시켰다.

 

regular 기준 가격으로 70,000 동, 한 3.5달러 정도 하는 가격으로

아주 싼 가격은 아니다

(길거리 돌아다니다 보면 약 1~2달러 정도 하는 쌀국수를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보다는 싼 가격...

 

 

8월 호치민 날씨.. 돌아다니면 땀 굉장히 날 정도로 더웠지만

그래도 맥주 한잔 시켜서 먹으니 시원한 기분이 들어 좋았다.

 

 

이윽고 온 쌀국수!!!

 

 

 

국물도 시원하고~~~ 한국에서 먹었던 거랑 비슷하고.. 혹은 국물은 더 진한 느낌이고..

 

 

면은 부들부들하고...

고기의 양도 푸짐하고...

 

 

라임을 뿌려서 먹으니 그것도 맛있고!

 

숙주나물을 넣어서 맛있게 먹었다!

 

 

 

채소도 나왔는데, 매운 것을 원하면

고추나 소스를 좀 넣어서 먹으면 좋은 것 같다.

 

 

 

 

regular 먹자마자 후회했다. 곱빼기 시킬걸

...

 

 

역시 베트남쌀국수, 맛있긴 맛있었다.

 

 

비싸서 안오는 사람도 있었을 수 있지만, 나는 이 집이 좋았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고... 역사도 좀 된것 같아서...

 

 

 

(주방도 나름 오픈 키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