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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맛집

용인 보라동 점심 맛집 - 석기시대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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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점심을 이쪽에서 먹는데,

석기시대 점심 메뉴인 김치찌개가 맛있어서 자주 먹는다.

 

 

김치찌개.. 3인분은 이렇게 나오는 평범한 비주얼이지만,

 

 

 

 

좀 있다가 직원이 와서 긴 김치를 슥슥슥 짤라 주고...

슥슥슥...

 

 

내가 감탄했던 부분은 바로 이 부분.

다른 돼지김치찌개에는 고기가 넣어져서 나오지만,

이곳에는 구이로 먹어도 좋겠다 싶을 정도의 싱싱한 고기가 나오고..!

 

 

 

 

 

이 고기를 잘근잘근 짤라주는 그런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저 화려한 칼질을 보라!!

 

 

 

 

 

그렇게 고기는 푹... 김치찌개와 함께 익어간다.

고기는 엄청 부드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선홍빛 싱싱한 고기를 봐서 그런지

건강에 좋을 거라는 그런 상상을 해 본다.

 

 

 

 

 

예전에 비해서, 사람들의 컴플레인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김치찌개는 옛날보다 조금 싱거워진 편이다.

 

옛날의 그 칼칼하고 매운 맛이 그립긴 하지만,

그래도 좀 싱겁게 먹는 것이 건강에 좋긴 하다.

 

 

 

이집의 특이한 점이...

계란을 무한리필로 튀겨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한 사람당 3개씩 계란후라이를 먹었는데,

사실 어떤 김치찌개집에서는 계란찜을 내오는데...

계란찜 만드는 데 드는 시간보다, 우리가 계란후라이를 해서 먹는 것이 더욱 그쪽에서도 이득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한리필 계란 진짜 맛있었다 ㅠㅠ

 

이런 이유들 때문에 이 집을 내가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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