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포역의 갯벌스타일 - 이렇게 맛있는 닭갈비집이 있다니.

 

(이름 갯벌스타일 로 바뀐듯)

 

 

얼마 전, 너무 맛있는 음식점에서 닭갈비를 먹었다!

 

이름하여 갯벌 조개구이 라는 집!!!!

이번에 갔을 때는 사진을 많이 찍기 좀 그런 분들과 가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포스팅한다!

 

 

영통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안다는 그 맛집인데,

물론 해산물도 팔긴 팔지만 이곳의 모든 사람들은 닭갈비를 먹는다.

 

 

그 닭갈비라는 게 유가네닭갈비 이런데 같이

잘려져 있는 생닭갈비를 우리가 구워서 먹는 그런것이 아니고,

 

돼지갈비같이 뼈에 붙어 있는 순살(?) 이라고 해야하나...

그 순살이 길게 붙어 있는 그 갈비를

 

초벌 기기를 이용해 거의 다 익힌 다음, 먹는 테이블로 가져와서

가위로 일일이 잘라주신다.

 

 

 

이건 약 4인분 정도 되는데...

사진으로 봐서 그렇지 양이 꽤 많다. 그래서 1인분 시켜도 건장한 사람이 아닌 이상 충분한 듯함

(1인분 12000 원)

 

 

 

미리 익혀 온 닭갈비라 잘라주신 다음에 바로 먹어도 된다.

 

 

 

요 옆에 따로 시켰던 치즈퐁듀! (5000원)

저게 참 괜찮았던 것이..

 

약간 매운맛의 닭갈비를 더욱 맛있게 만들어주는

그런 마법이 있다...

 

저렇게 끓고 있으면 젓가락으로 조금씩 끄집어 내서 길게 늘인 다음

닭갈비에 감아서 먹는데...

 

아... 그 장면을 찍지 못한 것이 참 아쉽다..

 

 

 

 

반찬은 그냥 그냥...

김치는 라면을 먹을 때만 나온 것 같고,

거의 대부분은 상추나 콩나물과 함께 먹게 된다.

 

약간 아쉬운 점은...

무채나... 무쌈이 있었으면 더욱 맛있었을 텐데.

 

그것 빼고는 정말 너무너무 괜찮았다.

 

 

그래서 여기서 같이 먹었던 분들은.. 몇 분은 닭갈비를 테이크아웃으로 싸가기까지 하셨다.

 

그 만큼 이 곳은 엄청난 곳이라는 것...

 

다음에, 또 갔다 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