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예매)
(매주 월요일 휴관)
여수 여행 갔을 때..
블로그 검색해 보고 한번 꼭 가야지 했던 빅오 쇼!
요즘 정말 블로그 하는 분들이 사진을 잘 찍으셔서 기대가 컸다!
이렇게 크리스마스 트리 같은 입구를 지나,
마치 예전 라스베가스에서 본 것 같은 천장 디스플레이를 지나게 된다.
주변에는 먹거리 등도 있었던 것 같은데.. 아직 5월이기도 하고,
예전 박람회처럼은 사람이 없어 좀 한적한 분위기였다.
다들...
전기값이라도 나올까 주최측을 걱정했다.
별안간, 러블리즈의 아츄 뮤직비디오가 나왔다.
난 러블리즈는 알고있었는데 뮤직비디오를 처음 봤다.
근데 정말 러블리즈라는 분들 너무 귀엽고... 흠..
그녀들은 왜이렇게 늦게 태어났나...
난 삼촌팬이... 될 것만 같...
흠 아니다...
화면이 흔들리는 건 내가 열광하고 있어서가 아니다.
난 단지 걷고있었다....
이 천정 디스플레이를 지나,
빅오쇼의 티켓오피스로 갔다.
우리는 인터넷으로 예매했기 때문에 그냥 표만 찾아왔다.
이런 입구를 지나...
이런 좌석에 앉으면 곧 쇼가 시작된다.
분수 쇼도 펼쳐지고...
빅 오 쇼 라는 것은..
저 큰 오 자 모양의 저것 (뭐라고 불러야 하나 ㅡㅡ;)
이 보여주는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이다.
별안간, 저 오 모양의 링 안에서
사람의 형상이 투사된다.
조선시대 사람이 봤으면 아마 놀라서 뒤로 넘어졌을 듯한 정말 신기한 광경이다.
물을 콸콸콸 떨어뜨리면서.. 그것을 스크린 삼아
영상을 쏘는 방식이다.
별안간, 악마 형상에 대해서 나오면서
물 쏘는 것이 중단되더니 불도 활활 나온다.
갑자기 밝아져서 눈도 아프고.. 열기가 바로 느껴진다.
내용은 자연 보호 정도였던 것 같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 해야 한다는 것...
같이 온 분들은 아이들이랑 오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신기해 할 것 같다고..
약간 요괴 같은 것들(?) 이 나와서 무서워할 것 같다고 걱정했지만...
끝나고... 뭉키라고 해서 저 문어가 나와서
뭔가 관중의 호응도 유도하고 음악을 울려대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든다.
뭉키... 발이 여러 개인데 드럼 연주할 때는 좀 징그럽긴 했다...
빅 오 쇼!
가격이 좀 나가긴 했지만 난 괜찮게 봤다.
하지만... 뭔가 왠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래.. 여름이 되고 사람들이 많이 놀러온다면 자리도 좀 차고 그러겠지...
내가 회사원이라 그런지 주제넘게 이런게 왜 걱정되는지 모르겠다...
여수박람회 이후 변한게 없었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앞으로 10년간 거의 비슷하게 하지 않을까 싶다...
나중에 아이랑 놀러 왔을 때는 다른 프로그램으로 또 새롭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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