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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

설악산 케이블카.. 1시간 ~ 2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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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간 가족 여행..

속초 쪽에 갔다가, 갑자기 케이블카 얘기가 나와서

설악산 케이블카로 가게 되었다.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입장료를 내고 안내에 따라 들어가다 보면

케이블카를 타는 곳이 보인다.

 

입장료, 케이블카 따로 돈을 내야 한다.

 

그리고.. 주말 같은 때는 주차장에서도 돈을 내야 한다..

많은 돈이 들었지만,

 

그래도 명산 설악산의 정상까지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놓치기는 싫었다.

 

 

우리 갔을 때가 3시 넘어서였는데,

이미 1시간 반 정도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굉장히 ... 사람이 많았다.

 

 

1시간 반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줄을 서 있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표를 산 다음

표에 써 있는 탑승시간이 가까워 오면 줄을 서는 방식..

 

그 전까지는 인근의 가게로 가서 밥/술을 먹던가,

아니면 간단히 절이나.. 등산로를 돌아보던가 해야 한다.

 

 

1시간 반 정도를 어슬렁거리다가 돌아와서,

드디어 케이블 카 앞에 설 수 있었다..

 

 

출발해서 케이블카가 두둥실 뜨고...

이렇게 개울가도 보여주고..

 

 

나무로 둘러싸인 산도 보여주고..

 

 

 

어느덧 정상과 가까워 오면 이런 멋진 산도 보여준다.

 

올라가면 거의 정상과 가까운데, 한 20분? 정도 가볍게 걸으면

산의 정상도 나타난다... 거기서 사진도 찍고...

 

그렇게 간단하게 즐긴 다음에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다.

 

 

내려올 때는, 왠지 놀이기구를 타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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