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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

대전 출장, 숙박용으로 제일 적절한 호텔 토요코인 대전청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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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oyoko-inn.kr/index.html

(예약)

 

방 요금

 

 

(하트풀룸: 장애인 전용)

 

 

대전에는 참 많은 기업들이 있고 출장갈 기회가 많다.

이 호텔을 몰랐던 예전에는 대학교 앞에 있는 모텔에서 묵었었는데..

 

환락가 주변에서 묵다 보니 왠지 마음도 편치 않고

잠도 잘 안오고... 좀 그랬던 것 같다.

 

 

그러던 와중에 찾게 된 호텔인 토요코인!

 

싱글로 묵기에 가격도 싸고..

무엇보다도 굉장히 깔끔한 이미지의 호텔이라 옆방 시끄러운 것 등의 부담감도 없는 것 같다.

 

나는 여기 올 때 '바겐바겐 싱글' 이라고 해서

제일 싼 가격의 방에 묵는데, 혼자 하루 정도 묵기에는.. 아주 최상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다!

 

 

 

 

바겐바겐 싱글 (흡연)

원래 금연방으로 예약하려고 했는데... 금연방이 다 차서 어쩔 수 없이 흡연방으로 예약했다.

그래도 방이 그을려있다던가... 환풍기에서 냄새가 난다던가 그런거는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약간의 차이가 나긴 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진짜 흡연을 하는 사람들보다는 방이 다 차서

나처럼 어쩔 수 없이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바겐바겐 싱글 방은

더블 방이나.. 이런 것 중에서 남은 방을 싼값에 제공하는 시스템인것 같다.

인터넷 예약 전용이고...

 

그래서 침대 하나만 쓰세요.. 라는 문구가 침대 위에 올려져 있었다.

 

 

카드키 방식이다.

 

 

화장실은 이렇게 생겼다.

사진 찍은 곳이 문 앞인데.. 봐도 굉장히 좁은 것이 느껴진다.

일본식 호텔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렇게 좀 좁고,

시설도 완전 플라스틱이라 좀 장난감 같다.

 

그래도 뽀송뽀송하니 그냥그냥 쓸만 하다고 보면 되겠다.

 

치약/칫솔 원래 제공 안했었는데 6월 1일부터 제공하기로 결정이 되었다고 한다 (관련법규 개정)

샴푸/린스/바디워시 가 있긴 하지만...

페이셜워시 없고.. 비누도 없었나? 그랬고.. 면도기 그런것도 따로 구입해야 한다.

 

싼 호텔인 만큼... 스킨로션 그런것도 없다.

 

 

 

책상은 이렇게 단촐하다.

노트북을 가져와서 업무 보기에도 나쁘지 않다.

무선인터넷/유선인터넷 으로 공짜 인터넷이 제공된다.

 

책상 아래에는 커피포트가 하나 있어서 물을 끓일 수 있고,

냉장고에는 500 mL 생수가 하나 있다.

 

커피포트의 위생상태는 좀 별로였던 것 같다.

사람들이 많이 안써서 그런가... 먼지가 그대로 내려앉아 있고 잘 씻기지도 않아서

그냥 안썼음...

 

그리고 그때 여기 예약할 때 프론트에서...

어떤 선글라스 쓰신 여자분이

여기 컴퓨터 없어요? 아유 그럼 불편해서 안되겠네 그건 말이 안되지~~ 그게 왜 없어~~

라고 하면서 프론트 직원에게 따지는 분이 있었는데...

 

제발 그러지 말자... 프론트 직원이 무슨 죄인가...

 

 

 

 

온도계와 에어컨, 그리고 실내등.

그리고 반대쪽에 걸려져 있는 조그만 벽걸이 티비..

그것이 여기 있는 것들의 전부 다 라고 할 수 있다.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긴 하지만,

암막 커튼을 치면 아침까지도 빛이 잘 안들어온다.

 

따라서 잠은 잘 잤던 것 같다.

 

 

 

 

싼 호텔인데, 나름 조식 서비스까지 이어지고 있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도록 빵.. 토스트.. 그리고 오렌지 주스랑..

 

 

 

이런 아~주 간단한 밑반찬..

내 스타일은 아니였어 ㅠㅠ

 

 

그리고 밥이랑 삼각김밥이랑 크림수프 이정도였다.

 

아저씨들은 정말 잘 드시더만,

하지만 나는 별로 많이 못먹었다.

 

기껏해야 샐러드에 토스트된 빵을 싸서 샌드위치랑 비슷하게 만들어 한번 먹었던 것이 전부.

 

호텔측은 햄을 제공하라!! 고기류를 제공하라!!!!

 

그래도 4만원에 묵었으니... 요즘.. 모텔들은 적어도 5만원 이상은 하는 것 같던데,

좋은 분위기에 굉장히 싸게 묵어서 좋았던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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