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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의 일본인거리
레탄톤 을 걸어다니다가... 베트남음식에 질려
분위기 좋은 것 같은 일본 선술집을 찾아서, 안으로 들어갔다.
Robata Dining an
안에 일본사람들이 있었다...
가격이 비싸 현지인들은 잘 찾아오지 않는 그런 집이다.
일본인거리라.. 일본인들은 인근에 모여서 사나보다.
사업 이야기(?) 를 긴밀하게 하러 온
일본 사람들, 한국 사람들이 보였다.
2층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방인데,
격벽으로 나눠져 있고 2명~4명 정도가 각각 먹을 수 있다.
조용하게 먹을 수 있어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또한, 종업원들은 영어와 일본어가 가능하다.
삿포로 생맥주...
이곳 베트남 호치민시에서도 만날 수 있다니!!!
거품이 굉장히 부드럽고, 시원하다.
연어초밥이다.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연어가 굉장히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다.
이렇게..
고급 음식점에서 나오는 초밥이어서 그런지...
한국에서 먹었던 그런 초밥이 생각난다.
에비후라이...
새우튀김.
이야... 내 친구랑 이거 먹고 굉장히 감동했다.
뜨거워도, 식어도 새우튀김이 너무너무 바삭하고 신선하고 맛있었다.
튀김 특유의 무언가 달달하고 고소한 그런 풍미가 가득!!
홈메이드 치킨볶음밥..
내 친구는 이게 굉장히 맛있다고 하더라...
간장소스에, 우리가 예상하는 바로 그맛이다!
일본음식점에서 내오는 밥이.. 굉장히 우리에게는 잘 맞는다.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치킨가라야게...
순살이어서 먹기가 좋고.. 고소하다.
하지만 약간 튀김옷의 두께가 두꺼워,
그것이 조금 아쉬웠던 듯...
아님, 일본 사람들이 튀김옷 두께가 두꺼운 것을 좋아할 수도 있지.
탄탄면!!
탄탄면은 중국에서 먹은 탄탄면과는 달랐다.
국물이 고소하긴 한데, 중국에서 먹었던 탄탄면은 걸쭉했던 것과 달리..
이곳은 들깨순두부 정도라고 할까...?
그정도 국물 맛이 났다.
그래도 참 맛있었던 요리임에는 다름없다.
우리가 시켰던 모든 요리들이 정말 맛있었고,
그날 발견한 집 중에서 제일 괜찮은 집이라고 생각했다.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일본인 거리 맛집을 갈 때, 일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한번 가 보는것이 나쁘지 않은 그런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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