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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화장품 제품 출시

[해외 샴푸 추천] 화려하고 비싼 샴푸! Kerastase Chronologiste Exfoliating Pre-shampoo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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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으려고 들어오시는 분은 헤어 고 관여자임이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Kerastase 라고 하면..

 

 

세계의 대표적인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이 가지고 있는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

 

 

 

로레알은 세계적으로도 럭셔리한 이미지로 손꼽히는 화장품 업체이다..

 

 

좀 비싸다고 생각되는 유명 헤어샵에서는 Kerastase 브랜드 제품을 팔고 있고,

이를 이용해 두피 케어나 모발 케어 프로그램도 하고 있는 것이다. 

 

나도 예전에 샵에서 Kerastase 브랜드로 민감성 두피 케어를 받았었는데..

뭐 솔직히 잘 모르겠다. 두피가 진정된 느낌은 나지만.. 그게 많이 이어지지는 않았던 것 같다 ㅠㅠ

 

매일 그렇게 관리받을 돈이 없는 이상..

그냥 그렇게 늙는 거지 뭐

 

 

이번 해외 여행때,

 

Kerastase 의 chronologiste Exfoliating Pre-shampoo 를 구매했다.

 

Pre-shampoo 라는 개념은,

일반 머리를 감기만 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생소하지만..

 

샴푸를 하기에 앞서서, 혹은 샴푸와 같이 하면서,

Pre-shampoo 액을 두피에 뭍히고, 약 4~5분 정도 두피에 머무르게 하면서

각질 제거, 영양분 공급의 효과를 노리고,

씻어내면서 두피의 개운함을 유도하는 것..

 

각질 제거가 되면서 영양분 공급도 쉽게 되고, 두피도 숨을 쉴 수 있게 된다는 논리이다.

디톡스 등과도 연결될 수 있는 의미이다.

 

사실 시술을 할 수 있는 샵 같은데에서나 개념이 있지, 일반 사람들은 그것까지 신경쓰기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ㅠㅠ

 

 

 

여튼 이 샴푸를 구매한 이유는.. 다른 것 없다.

 

겉 모습이 날 이끌었기 때문이다...

 

 

 

럭셔리한 외관에, 용기 아랫 부분.. 튜브와 맞닿아 있는 부분은 반투명하고..

금빛 모양의 알갱이들이 반짝반짝 한다.

 

내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네 ㅠㅠ

 

 

 

제품 홈페이지를 찾아 보면.. 이런 식으로 나와 있는데, 정말 이렇다.

마치 금덩어리가 떠 있는 듯한 그런 비주얼..

 

 

 

사용 방법을 읽어 보면, 머리 두피에 도포하고, 문지른 다음 4 ~ 5분정도 냅두고,

그 뒤에 머리카락까지 거품이 뭍게 해서 물로 헹구면 된다고 한다.

 

전성분을 봤을 때, 설페이트 프리 처방은 아닌 것 같고,

다만 머리카락을 뻣뻣하게 세워줘서 머리카락의 볼륨을 주는 효과가 있는 아크릴레이트 성분,

사용감을 부드럽게 조절하기 위한 여러 계면활성제

피지 흡수를 위한 실리카라던지.. 여러 금속 입자들 (산화철, tin oxide)이 포함되어 있다.

시원하게 할 수 있는 성분이 좀 안들어간 걸로 봐서.. 지성용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한다.

 

입자들이 보여서 그런지, 왠지 눈에 들어가면 좀 안될 것 같다.

 

 

 외관은 손가락에 들어간 것 처럼,

큰 입자들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금색 펄이 도는 아주 아름다운 모양이다.

 

약간 초등학교 때 색종이 장난 칠 때 썼던 금색 풀과 좀 비슷하다. 촉감도 그렇고..

 

 

사용기:

향: 약간 고급진 샴푸..의 향.  약간은 파우더리한 향이 난다.

 

사용감: 머리에 문질렀을 때 생각보다 부드럽지는 않는 것 같다.

저기에 들어 있는 입자들이 두피를 약간 까끌까끌하게 문지르는 느낌이 난다.

 

씻을 때 느낌도 그렇게 부드럽지는 않다. 머리카락도 빳빳한 그런 느낌..

이 샴푸의 목적이 각질 제거이다.

대부분의 각질 제거 샴푸가 가지는 '쿨링감' 같은 거는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다.

 

고로, 각질 제거가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ㅠㅠ

 

하지만,  

 

고급 화장품 브랜드인 Loreal 의 기술을 한번 믿어 보자.

 

분명 많이 사용하면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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