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에서
밥말라 부대찌개라면을 발견하고 사왔다!
언젠가 다른 블로그에서 봤었는데,
요즘 부대찌개라면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해서...
라면의 판도를 뒤흔들 것인가! 요즘 대세라고 하니..!!
나도 그 중에 한개를 사와 먹고 나서 리뷰해 본다!!
먹고 싶은.. 부대찌개라면 이다!!
안에 들어가 있는 스프는 분말스프와..
볶음김치/햄이 들어있는 액체스프로 구성되어 있다.
설명서 보면 원래 액체스프는 나중에 부으라고 해서...
가루스프만 붓고 물을 넣은 다음,
4분 지난 후...
액체스프를 넣고 이렇게 휘휘 저으면...
먹을 때는 몰랐는데.. 그래도 꽤 많은 양의 건더기가 있는 것이 보인다!
국물의 냄새를 맡아 보면, 약간의 햄 향이 올라온다...
하지만 마셔 보았을 때,
일반적인 부대찌개에서 느껴지는 깊은 국물이 느껴진다기보다
일반적인 국물맛 + 김치약간 이어서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것 같다.
이렇게 조그맣게 잘려져 있는 햄들이 한 10개? 정도 들어있던 것 같다.
햄을 먹었을 때는 시큼하고, 고기맛이 나는 것이
조그만 햄에 많은 맛을 담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컵라면이 아닌, 조금 더 많이 끓였다면 부대찌개 맛이 더 났을까?
김치도 이렇게 들어있고..
그래서 한젓가락은 이런 모양이 난다!
가격은 그래도 좀 나가는 편인데,
면은 일반 라면이고...
부대찌개라고 하기에는.. 국물에서 부대찌개의 깊은 맛이 느껴지질 않아서 아쉬웠다.
오모리김치찌개라면은 그런 면에서 국물의 깊은 맛이 느껴져서 참 좋았는데,
이 부대찌개 라면은 햄의 향은 나지만... 국물에서 그 진함이 표현되지 않아서
무언가 아쉬운 느낌이다 라고 할 수 있겠다...
불닭볶음면 등 엄청나게 특이한 라면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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