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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해외 여행

중국 난통 - 후쿠야 바베큐 (Fukuya Barbecue, 福屋烤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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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링크

 

 

 

 

 

이번 중국 여행 갔을 때,

아는 분이 맛있는 것 사준다고 해서

 

겁도 없이 중국 상해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난통으로 가게 되었다!!!

 

형이 좀 바빴지만, 그래도 점심 시간에 맛있는 곳에서 먹자면서

데려갔던 곳이 바로 이곳...

 

Fukuya barbecue 라는 곳이다.

 

아무래도 아는 분이 사주는 거라서 사진을 마음놓고 찍지는 못하였다.

 

 

나중에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거의 정보는 나오지 않았는데,

아는 분은.. 난통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 별로 많지 않다고.... 그나마 이 곳이 괜찮은 곳이라고 했었다.

 

메뉴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을 텐데...

다른 블로그, 심지어 외국 블로그에서도 정보가 거의 없구나...

 

 

 

 

양고기 구이가 나왔다!

뼈랑 붙어 있는 형태인데.. 나는 양고기를 처음 먹어보긴 했지만

중국 현지에서 먹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나쁘지는 않았다.

 

양고기 특유의 냄새는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아.. 나도 양고기를 먹을 줄 아는구나... 하는 걸 깨달음..

 

 

 

가리비(?) 요리도 먹었다.

 

맥주마시면서 맛있게 먹고 있는데,

아는 분 말씀하시길

 

"뭐 좀 씹히지 않아..?"

 

사실 모래같은게 좀 씹히는 느낌이 있긴 했는데,

그냥 먹고 있었다...

 

알고 봤더니, 중국에서는 조개에 해감을 하지 않는다고

.......

 

 

 

이와 함께 나왔던 정식.

사진에는 찍진 않았는데 불고기 몇 점도 같이 나왔었다.

 

불고기의 맛은.. 한국처럼 달거나 짭짤하지는 않고

약간 밍밍한 소스에 소금간만 좀 느껴지는 정도라고 할 것이다.

좀 질기기도 했고... 기름기만 좀 많았다...

 

약간 일본식 같은 정식이다.

불고기는 내 스타일이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먹을만 했다.

 

사실 근데 매운게 없어서.. 고추장 생각이 참 많이 났다...

나란 사람 정말 ㅠㅠ

 

그냥 그냥 먹을만 했는데,

소세지 먹다가 뭔가 확 씹혀서 꺼내보니...

실리카 겔 같은 투명한 조그만 공 같은것이 나왔다;;;

 

그래도, 중국에서는 이러한 일이 빈번한지

아는 분은 전혀 놀라지 않았다....

 

 

난통이 도시이긴 한데, 산업단지 쪽이 많아서 그런지

먹는 쪽은 많이 발전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여튼,

가격은 잘 모르겠는데 좀 비싸보였다... 그래도 사주셔서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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