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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note

2016년 용인 동미참 예비군 훈련 다녀오다. 예비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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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받기 시작한 예비군 훈련..

 

병역특례로 다녀왔기 때문에 남들보다 좀 늦은 나이에 예비군을 시작했다.

 

예비군은 작년과 이번년도가 달라진게 많이 없는 것 같지만..

 

제일 크게 달라진 게..

밥값이 1000원 더 비싸지고 밥값을 따로 받지 못하게 되었음.

 

그래서 밥 수준이 어떻게 변했을까...

라는 의문이 컸다.

 

 

같이 간 내 친구가 찍은 사진을 올리자면

 

 

첫째날

 

둘째날

 

 

사진이 굉장히 리얼하게 나오긴 했는데 이렇다.

사진 올릴 때, 멀리서 작은 이미지를 보고 같은 메뉴인 줄 알았는데 아니다.

 

내가 느끼기에.. 작년보다

'좋아졌다' 라는 말을 듣기 위해서 물씬 노력한 티가 나긴 난다.

 

비록, 첫날에는 맛있긴 했는데 둘째, 셋째날로 갈수록 그냥 그냥...

분명히 다른반찬인데, 똑같은 맛인 것 같은.. 그런 맛이었다.

 

우리야 뭐 셋째날까지만 먹으면 되지만...

일반 병사들은 이런 밥을 훈련올때마다 계속 먹는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ㅠㅠ 불쌍한 녀석들 힘내..

 

 

훈련 방식은 작년과 크게 달라지진 않은 것 같다.

성과제 이고.. 조별로 나누어서 여러 교장을 돌아다니면서 평가를 완수 하는 것...

 

다만, 작년에는 현역 예비군들과 같이 받았는데,

이번년도에는 어쩌다 보니 공익들과 함께 받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코스는 똑같은데 사람이 다르니 뭔가 다른 것 같다.

조교 교관들도 좀 덜 빡센 것 같고, 코스도 조금 생략된 것이 있던 것 같았다.

그래서 작년에 많이 외우고 굴렀었는데, 이번년도에는 그런게 좀 없었던 듯..

 

그래도 전체적인 훈련 받는 시간은 거의 비슷했던 게,

체력이 딸리는 사람들이 많아 이동 속도같은게 좀 딸렸던 느낌이 있다.

 

원래는 충분히 교육 이수할 수 있는 거리인데, 그냥 좀 쉬다가 가자고 한다던지...

 

그래도 조별활동이라 그 이상의 무언가는 없긴 했지만...

 

 

어쨋든 나 자체도, 가면 갈수록 교육장 때문에 산 올라가는 게 좀 힘들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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