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가서 꼭 사람들이 들리는 곳.
츄라우미 수족관이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은 오키나와 섬의 중부 쪽에 위치해 있다.
오키나와는 교통편이 부족하긴 하지만...
오키나와 시내에서 이쪽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고 들었다!
입구를 지나쳐왔다.
이쪽은 공원도 꽤 넓은데, 그때 날씨가 안좋아서 빨리 안으로 들어갔던 듯 하다.
나무에 잎파리가 없었던 것도.. 아마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였을 수도 있다..
입장료!
입구에서... 사진 1장 무료로 찍어주고 나중에 나갈때 뽑아주는데...
한국의 경우에는 무료로 찍어준다고 해도 추가 요금이 붙는 경우가 좀 있는 것 같은데,
여기는 진짜로 무료로 뽑아주는 것 같았다.
아쿠아리움...
정말 신기한 바다생물들이 많았다.
한국과 비교하면 음... 그냥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 같긴 한데,
규모에 대해서는 정확히는 모르겠다.
우리가 많이 볼 수 있는 육지생물들과 달리 특이한 해양생물들...
이렇게 바다생물들을 직접 만질 수 있는 코너도 있고..
으으... 이건 뭐야...
포식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쏙쏙 빼먹으면 되는 빼빼로 같은 놈들...
오늘도 평화롭게 헤엄치고 있는 해파리...ㄷㄷ
저것들이 촉수로 우리들을 괴롭힌다 그말이지!!
어떤 음식점에서 본 것도 같은 갑각류 해양생명체...
손발이 묶이지 않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거 보니 좋다...
대형 수족관에서 살고있는 여러 물고기들..
가오리랑, 고래 같은 것...
먹이를 주면 고기들이 달려드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마치 미래의 우주에 온 것 같은 그런 분위기...
평화롭게 유영하고 있는 다금바리같이 생긴 물고기... ㄷㄷ
나는 이걸 보면서 맛있겠다고 단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다... 맹세한다...
오늘도 심해는 평화롭다...
잠시 나와서 돌고래쇼도 보았다!
이곳의 돌고래쇼는 일본에서도 유명하다고 한다!
돌고래쇼는 밖에서 행해지고...
항상 있는게 아니라서, 아쿠아리움 보다가 밖으로 나올 때 손목에 도장 같은 거 찍고 나가면
관람하고 다시 돌아오는게 가능하다.
손목에 도장찍을 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걱정스러웠는데
알고 보니 특정 파장의 빛을 피부에 쪼이면 나타나는 형광체였다!
일본 사람들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훌라후프를 받아와라 돌고래!!
고래고래!! 빙글빙글!
가랏! 점프!!!
비록 먹이를 보상으로 한 훈련이었겠지만...
돌고래들은 정말 힘이 넘쳐보였고 즐거워보였다 ㅠㅠ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여행 때 꼭 들려봐야 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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