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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살지만, 남양주시 근방에 오면 가족들과 꼭 들리는 맛집이 있다.
바로 이집!
고향막국수이다.
체인점은 아닌 것 같다만...
메뉴는 다음과 같다. 참으로 정겨운 시골 메뉴판이 아닐 수 없다.
바로 이집!
고향막국수이다.
체인점은 아닌 것 같다만...
메뉴는 다음과 같다. 참으로 정겨운 시골 메뉴판이 아닐 수 없다.
순대국을 맛있게 먹는 방법과, 열일곱 시간을 끓였다는 '진짜 육수'에 대해서 깨알같이 광고하고 있다.
메뉴 중.. 많이 알려져 있는 막국수
(으으.. 비벼버렸어..! 먹지는 않았지만 비벼버렸다!)
많이 달라고 요청하면 기꺼이 더 주신다. (다만 1사람 당 1인분은 시켜야 됨...ㅋㅋㅋ)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하다. 그래서 부모님도 좋아하신다.
다만.. 예전보다 맛에 대한 욕심이 생기셨는지 예전보다는 미원이 좀 들어간 것 같기도 하고ㅠㅠ
그리고 수육..
막국수에 편육 추가해서 나오는 1000원짜리 X 2인분 양.. 몇 개 먹었음.
어머니는 숯불향? 같은게 난다고 좋아하셨다.
그리고 곰탕
시골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양이 많고..
고기도 많이 들어고 있고..
값도 이정도면 꽤 싼것 같다.
이렇게 밥을 비벼먹으면 맛있다.
곰탕 요즘에는 커피프림이나 사골가루를 타는 곳이 많다.
솔직히 요리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국물의 색깔이 맑은 것으로 보아
이곳은 직접 끓인것이라고 믿고 싶다.
가족끼리 부담없이 올 수 있는 장소로 이곳을 추천한다. 맛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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