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 몇달 전에 생긴 메뉴인데,
삼겹짜박두부인가.. 짜박두부인가
예전에는 그냥 종이에만 쓰여져 있던 메뉴였으나
이 집에서만 새로 개발된 메뉴로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짜박두부..
2~3인 용으로 개발되었고, 2만원, 공기밥 따로..
이런 비주얼을 가지고 있는데,
국물은 아주 얼큰한 맛은 없으나 약간 마파두부 같은 맛이 나고..
두부가 저렇게 많이 있고, 가운데에는 삼겹살이 놓여져 있다.
파랑, 해서 데코레이션이 좀 있어 마치 꽃과 같은 비주얼을 떠올리게 하는데,
너무 오래 끓이면 안쪽부터 타기 때문에 조심하고,
이렇게 끓인 다음에는 살살 뒤집고 저어줘서 익혔다.
맛은 꽤 괜찮았던 게, 일단 두부와 저런 소스의 조합은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고...
삼겹살과 같이 끓이니 뭔가의 그 감칠맛까지 더해져서
우리가 상상하는 바로 그 맛을 내는 것 같다.
다만 삼겹살의 양이 3명이서 먹기에 약간 부족한 양이라는 것에 비해
두부의 양이 정말 많다.... 맘먹고 먹지 않으면 다 먹을 수 없을 정도인데
그래서 2~3인분이라고 선전하고 있지만
프로먹방러 가 오지 않는 이상 두명은 좀 힘들다고 생각한다...
삼대째 손두부.. 내가 이 근방에서 제일 좋아하는 맛집이다.
속이 허할 때는 꼭 이곳에 찾아가는듯..
반응형
'Journey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하노이 롯데센터 롯데리아 - 한국에서 느낄 수 있는 그 익숙한 맛! (0) | 2017.08.27 |
---|---|
돈암동 중국집 초림정 - 주인이 바뀌었지만 탕수육의 바삭함은 그대로 (0) | 2017.08.15 |
강남역 쉑쉑버거, 버거킹이 내려고 하다 말았던 바로 그 수제버거의 맛!! (0) | 2017.08.05 |
행주산성 맛집 - 아! 이맛이야 장작철판구이 (0) | 2017.08.05 |
인제닭갈비 - 군인들이 많이 찾을 것 같은 맛집 (2) | 2017.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