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주차장에 주차 장소 있음 (가게 문의)
메뉴는 굉장히 단촐하다.
이번 부모님과 함께 했던 부산여행에서
정말 맛있는 집을 발견했다.
네이버에서 찾은 다음 들른 장어덮밥집인데,
일찍 갔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시간이 약 20분 정도...
이름을 적고 기다리고 있다가 들어왔다!!!
많은 사람들이 맛있게 먹고 있었다!
사진이 조금 깨지긴 했지만...
이렇게 안쪽에 작은 정원도 있는 것이
꼭 일본의 분위기가 났다.
손수건과 젓가락 숟가락..
먹기 전에 나온 샐러드
우리가 생각한 그 샐러드의 시큼달콤한 맛이 맞다.
샐러드 살 안찐다고 하지만.. 이런 소스도 칼로리가 많다고 들었다.
그래도 맛은 참 있더라...
15,000 원 짜리 1/2 작은 장어덮밥이 도착하였다!!
또다른 애피타이저(?) 인 계란찜부터 먹어 치우고...
장어덮밥이라는 걸 사실 잘 안먹어봤는데,
먹는 방법은 4단계로 나눠져 있다고 한다!!!
아래와 같이 나도 4단계로 한번 먹어봤다.
첫째는 장어와 밥 두가지만 이용하여 먹기.
장어가 참, 비리지 않고 부들부들하고 쫀득쫀득하고 너무 맛있다.
사람에 따라 장어소스 조금 더 뿌려서 먹어도 될 듯하다.
두 번째는 제공되는 각종 채소와 와사비를 넣어서 비벼먹는 것!
채소보다는, 와사비의 진함이 나를 깜짝 놀라게 한다.
잘 비벼먹어야 코가 아프지 않다.
채소를 넣어서 비벼먹는 방법이 괜찮아서
더 많은 채소를 비벼서 먹었다!
마지막으로는.. 다시마 육수(?) 에 밥과, 채소, 와사비를 함께 말아 먹었다.
원래 밥을 말아멋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이것은 뭔가 깊으면서도 오묘한,
뭐라 말할 수 없는 그런 맛이 나서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
장어덮밥,
잘못 만들면 조금 느끼하게 만들 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생선 가시가 조금은 있지만 너무나도 잘 씹혀, 먹는데도 문제가 없었다.
너무너무 맛있었음...
부산에 있어서 자주 찾아가지는 못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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