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시작 및 구글 애드센스 시작한지 1년.. 리뷰

예전 인터넷 세계에 입문한 이후로, 블로그를 했긴 했지만

그냥 일년에 한 두개.. 생각날 때만 쓰고

지속적으로 블로그를 할 생각은 못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티스토리 계정을 얻게 되서,

지금으로부터 1년 전에 시작했다.

 

좀 시간이 있을 때.. 대학생때 일찍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아참 그때는 싸이월드를 열심히 했었지 ㅡㅡ;

 

이 티스토리도 언제 트랜드가 바뀔 지 모르고..

지금도 네이버에 밀려서 왠만한 검색어로는 네이버 뒷단에 뜨는게 문제이지만,

그래도 애드센스를 깔 수 있다는.. 그 자유도가 있고

(네이버 블로그에 애드센스가 깔리면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로 옮길 것 같다)

 

그리고 인터넷 어딘가에 내 공간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이 활동을 시작했다.

 

 

 

 

블로그를 시작할 때 꽤 많이 찾아봤던 것이 수익형 모델이었다.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면서, 광고를 통해 수익도 얻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서였다!

 

여러 모델들을 검토해 봤을 때.. 사람들이 제일 많이 쓰고 있는 것이 구글 애드센스였다.

알려져있다시피 구글 애드센스는 가입 조건이 있고, 한 30개 정도 쓰니까 승락이 됬었었다.

 

 

구글 애드센스는 이용자가 광고를 보고 클릭을 하거나, 클릭을 해서 액션 (제품 구매등) 을 하면

수익이 발생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부정클릭을 하거나 (다른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클릭을 유도하거나,

계정을 여러 개 만들어 동일한 게시물로 사용자를 현혹시키거나..

하는 방법 등을 사용하면 그동안 쌓인 돈을 다 토해내고 계정이 영구정지당하는 험악한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여튼 애드센스에 나오는 광고의 방식도 바꿀 수 있다고 하고,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사용자가 잘 클릭하도록 유도를 할 수도 있다는데,

아직 그쪽까지는 인터넷 언어에 익숙하지 못해 잘 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도 다른 블로그에 나오는 광고 방식과 대충 유사하게 만드는 것은 성공했다.

 

 

수익은..?

음....

 

일전에도 이야기했었지만,

대충 하루에 100명 정도 방문하는 나의 블로그의 경우

운이 좋을 때는 그래도 하루에 천원 이상이 나올 때도 있지만,

그건 정~말 운이 좋을 경우이고

대부분의 경우 그냥 길가다가 주울 수 있는 정도의 돈,

혹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처음 시작할 때, 글을 쓰면 쓸수록 수익이 오를 것 같았지만 그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티스토리의 경우 이용객이 많은 네이버에 잘 노출되지 않으니 좀 차별성 있는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했건만

그렇다고 이용객들이 클릭을 하는 것이 아니니.. 그것도 좀..

 

더 나은 수익을 위해 글을 좀 많이 찾아봤더니,

애드센스 광고에서도 광고의 종류에 따라 사용자가 클릭을 했을 때 주는 돈이 다르니

그것을 파악해서 그에 맞는 글을 써야 한다고 하지만

내 전문분야가 그것이 아니니 그것도 참 그렇고.. 다른 블로그로 실험을 한번 해봐야 하나 싶다.

 

파워블로거들은 정말...

내가 일을 하는것처럼 블로그 일을 열심히 하기 때문에 인정받고 한달에 2~3백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었다.

 

내년에 한번 실험해 보고 싶은 것이 있다.

 

영어 블로그를 하나 개설했다!

얼마나 신경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영어를 쓰는 사람은 많고, 따라서 그들의 세계에 들어갈 수만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마치 회사에서 만년적자인 유럽지부나 아프리카지부를 두는 것처럼

나도 한번 시작은 해볼까 한다. 내년의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