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말하기가 대세!!
고등학교 때 제 2 외국어로 일본어를 선택했던 나는,
계속 손을 놓고 있다가 친구의 권유로 하여 반강제적으로 시험을 보게 되었다.
강남 CBT 에서 시험을 봤는데,
시험을 보다 보면 주변 사람들 말 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들은 정말 대화하듯이 잘 얘기 하는데...
요즘 학원을 거의 다니지 않은 나는 정말
외국인 노동자처럼 얘기 했다.
예를 들어... 시험 문제와 같은 문제는 아니지만
핸드폰하고 노트북하고 어떤 것이 편하냐
라고 했을 때
아 음... 핸드폰이.. 노트북 보다 더... 편해요..
사용하기 쉬워요...
크기가... 작아요... 노트북 보다?
음...
그래서 편해요...
이정도로 얘기 함....-_-;;;
이건 뭐 거의 유치원 수준도 아니고 일본의 3살 아이 수준 같다.
솔직히 더 많은 단어와 이야기 할 것을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뭔가 준비가 되지 않아 조리있게 하지 못한 것 같다.
존경어... 등등도 이야기 하지 않고,
수동 형태도 거의 얘기 안한 것 같다.
예전 경험을 미뤄 봤을 때.. 약 4급 정도 예상했었다.
그래도, 이번 결과를 보았을 때 5급이 나온 것을 보면
예전보다 늘긴 늘었던 것 같다.
한번 시험을 보고 나니 욕심이 생기고, 6급은 한번 따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기업에서 문과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일본어 말하기 SJPT 의 최소 등급이 6급이라고 들었다.
Opic 으로 치면 Intermediate Low ~ IM1 정도의 등급인가.
5급이라면 IL 정도의 등급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잘 한거네. 이렇게 따지고 보니..
다음에 꼭 더 조리있게 얘기를 해야겠다.
생각보다 한정된 시간에 많은 것을 이야기하기 힘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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