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ourney

[상해 여행] 칠보노가, 위치

반응형

상해 많이 갔다 온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행 출장 목적으로 한 4번은 갔다 왔다.

 

하지만 뭔가 동남아틱한 분위기에서 "배를 탈 수 있는" 곳을 찾아 보다가..

칠보노가 라는 곳을 발견하게 되어서, 일행과 함께 이동하였다.

칠보노가는 상해 홍차오 공항보다도 더 멀리 있는..

9호선 왼쪽 정도에 위치해 있다.

칠 어쩌고 라고 써 있다.

 

본인은 택시를 타고 치바오(칠보) 라고 말해서 저까지 갔다.

 

가면.. 뭐랄까 중국 상해의 분위기라기 보다는 정말 로컬 느낌의 평범한 중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중국어를 모른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칠보노가(七宝老街) Qi bao old street 라고 곳곳에 크게 크게 표시되어 있다.

 

가다 보면..

 

낡은 아파트도 나오고.. 이런 중국의 뒷골목이 나온다.

여행 책자에서는 칠보노가에서 퍽치기, 소매치기 등을 각별히 조심하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적어도 그런 일을 당하지는 않았다..

 

중국 사람들 정말 많았다. 따라서 정말 소매치기가 발생할 만도 했다.. 하지만 중국 사람들도 다들 착하겠지.

 

이정표를 따라서,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는 곳으로 가다 보면

(사진을 못찍었다 ㅠㅠ 핸드폰 없어질까봐)

 

작은 하천? 이 나오고 다리가 나온다! (이건 배 위에서 찍은 사진)

이런 다리가 여러 개 있는데..

 

강가를 따라 쭉 가다 보면

 

 

이런 식으로 사람이 있고, 배 타는 곳이 있다. 가격은 저기에 써 있고, 바가지를 씌우지는 않으니 안심하자.

 

 



돈을 내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태워 주신다..




 

풍경은.. 단체사진이라 초상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어 생략 하였다.

 

느낀 점은..

여자분들이 정말 좋아하신다. 여자분들은 동남아에서 뱃사공이 배를 모는 것을 타 보고 싶은 로망이 있다고 하였고, 솔직히 좀 코스가 짧고 물이 더럽고 그러지만 나름 그런 분위기가 났다.

그 날은 날씨도 좋았고.. 뱃사공 할머니는 힘도 좋아.. 우리 10명을 데리고 노를 참 잘 저었다.

하지만 상해 시내에서 좀 멀어서.. 이쪽에서 살지 않는다면, 짧은 일정으로는 글쎄?

라는 기분이 들긴 하다. 배만 타고 다시 나와서 그런가 ㅋㅋ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