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교 현대백화점 8층에 위치해 있는 인테리어 조명 가게들...
원래는 이런 거 잘 모르는데, 집들이 선물을 골라야 할 상황이 생겨, 뭘 살까 하다가... 무드등 같은걸 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회사 선배가 아르떼미데 조명이 유명하다 했던 게 생각났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이쪽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해서 급하게 찾아갔다.

일단, 아르떼미데보다 더 싸면서 괜찮은 조명이 있는지 주변을 둘러 보았다.


.....
예쁘긴 한데, 겁나게 비싸다. 적어도 30만원이 넘는 것들...
와 이건 예쁘다 싶은 건 한 50만원도 넘어간다 ㅋㅋㅋ

물론 집 인테리어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 건.. 전자기기를 사거나 차를 바꾸는 등의 취미와도 비슷할 것 같지만, 뭔가 너무 거품이 많이 끼어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말하는 거겠지만..)
어디.. 비슷한 2% 모자란 디자인의 제품을 싸게 파는 곳은 없을려나?


예쁜 조명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고, 아르떼미데 조명도 있는 두오모 라이트닝 가게로 갔다.

내가 사기로 한 아르떼미데 조명. 생각보다 굉장히 컸다.
정상가 32만원 ㅋㅋㅋㅋㅋㅋㅋ 5% 할인 받아서 30만 4천원에 샀다.
솔직히.. 해외직구하면 15만원, 국내 온라인 매장에서 사면 25만원 ~ 28만원 정도 한다.
해외직구까지는 안되더라도, 한 4일 정도만 더 부지런했어도 5만원 정도를 더 아낄 수 있었다. 그것은 조금 후회스럽군. 어쩔 수 없다. 집들이가 바로 그 날이었는데, 그 날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오프라인 구매밖에 없다. 그래도, 이렇게 매장까지 찾아와 줬는데, 인터넷 가격과 비교하여 비슷한 가격으로라도 해줘야 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지금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중에 나 결혼하고 나서는 이런거 반드시 온라인으로 구매하겠다고 결심했다.

왼쪽은 18만원짜리 독서등, 오른쪽은 35만원짜리 독서등. 예쁘긴 하다. 그러나 독서등은 좀 낮아서 그런지 전구를 보다보면 눈이 너무 밝아서 좀 별로였다.
브랜드값만 아니라면, 인터넷에서 더 싼 걸 살 수 있을 것 같은 강력한 느낌이 든다.

다른 예쁘고 비싼 전구들도 찍어보며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다.

반드시 온라인으로 구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