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YBM CBT 센터는 육쌈냉면 강남 1호점 옆에 있다.
강남 CGV 쪽에서 길을 올라와서 오른쪽으로 꺾은 다음 조금 가면 다음과 같은 안내판이 나온다.
육쌈냉면 집 바로 옆에 있음. (사진 참조) 토익 스피킹 센터와 같이 있다. 건물 6층
아직 날씨가 더운 어느 여름날..
원래 나는 SJPT 를 볼 생각이 없었다.
일본어를 주말에 할 게 없어서 배우고 있긴 하지만 예습복습을 안 하다 보니 기본적인 대화밖에 안되는 상태..
하지만 친구가 너도 자격증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SJPT 시험을 접수해주었다.
그래.. 마음을 다잡고 나도 SJPT 점수를 따 볼까.
그래서 남은 기간동안 그동안 배운 문법 정리를 좀 했다.
그 날.. 강남역으로 차를 몰고 갔는데,
그날따라 주변 주차장이 다 차고, 차를 받지 않아 고생을 좀 했다.
겨우 인근 롯데시네마에 주차하고..
SJPT 시험장에 도착.
6층 시험장은 내부가 굉장히 좁아,
거기서 대기를 하는 것이 좀 힘들어 보였다.
비좁게 앉아 있는 사람들..
토익스피킹 시험과 같이 보기 때문에 좁은 대기장소에서 모여있다.
10시 20분 부터 시험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된다.
나는 주차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딱 10시 20분에 도착하였다...
내가 왔을 때는 거의 모두가 대기를 하고 있었으므로..
시험 시작하기 약 10분 전까지는 오는 것이 좋겠다..
SJPT..
일본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나에게는 꽤 어려웠다.
왜냐면...
어떤 문제를 주고 50초 동안 이야기를 하라는데..
물론 일본어가 부족해서 그랬겠지만 할 말이 별로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이것은 바로 어휘력 딸림 + 일본어 딸림이 더블로 일어났을 때 일어나는 증상인 것이다 ㅠㅠ
내 생각..
3~4급 정도 맞으면 적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그정도로.. 알아듣는 건 알아듣는데, 한두마디만 하고 끝내는 것이 대부분..
에휴..
SJPT도, 대비를 좀 해야 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