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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

양평 테라로사 - 아주 인기가 많은 커피공장, 가볼만 하다! (메뉴와 영수증) 테라로사!!! 커피공장 컨셉의 이 카페/음식점을.. 작년 정도에 강릉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상당히 널찍하고, 커피에 집중하는 (?) 듯한 그 분위기가 좋아서 가족들이 상당히 만족했었던 것 같다. 이번 가족들끼리 여행을 갈 때도, 젊은(?) 동생의 영향으로 이곳은 꼭 들려야 할 곳으로 되었다.. 입구부터, 상당히 사람들과 차가 많았다. 한 차가 빠져나갈 때 한 차가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 그.. 정말 굉장히 차가 많아서 주차하는 것도 오래 기다렸다. 들어가는 길... 상당히.. 대기업 건물이나, 학교 건물이 생각나는 널찍널찍한 그런 인테리어가 좋았다. 이런 건물들을 보면 마치 공학관 그런 곳 같다. 역시.. 돈이 돈을 버는건가 싶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쪽이 입구이고, 오른쪽으로 .. 더보기
설악산 케이블카.. 1시간 ~ 2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탈 수 있음 오랜만에 간 가족 여행.. 속초 쪽에 갔다가, 갑자기 케이블카 얘기가 나와서 설악산 케이블카로 가게 되었다.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입장료를 내고 안내에 따라 들어가다 보면 케이블카를 타는 곳이 보인다. 입장료, 케이블카 따로 돈을 내야 한다. 그리고.. 주말 같은 때는 주차장에서도 돈을 내야 한다.. 많은 돈이 들었지만, 그래도 명산 설악산의 정상까지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놓치기는 싫었다. 우리 갔을 때가 3시 넘어서였는데, 이미 1시간 반 정도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굉장히 ... 사람이 많았다. 1시간 반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줄을 서 있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표를 산 다음 표에 써 있는 탑승시간이 가까워 오면 줄을 서는 방식.. 그 전까지는 인근의 가게로 가서 밥/술을 먹.. 더보기
속초 바다정원 - 바다 풍경이 좋은 양지바른 카페 속초 여행갔을 때, 동생의 말에 의하면 이곳이 꽤 유명한 곳이라고 했다... 그리고 가 보니, 실제로 정말 사람이 바글바글 했다... 외부 주차장이 있는데, 그곳도 거의 꽉 찰 정도의.. 아주 사람들로 가득찬 그런 곳이었다. 1층은 커피를 파는 곳... 2층부터는 식당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다양한 종류의 빵이 맛있다는 평을 받아서라고 한다. 때마침 운이 좋아, 금방 만들어진 여러 가지 빵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사람들의 끈기도 참 대단했다... 빵이 나올 때까지, 거의 20분을 줄서서 기다리시는.. 가게 안쪽에서 먹는 고객들을 위해 이렇게 잘라주시는데, 안쪽에 치즈가 있는 제품의 경우, 금방 만들어진 빵은 치즈가 흘러내릴 우려가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며 조금만 잘라준다. .. 더보기
용바위식당 - 황태국밥이 맛있는, 티비에도 나온 맛집! 속초 여행가던 길, 동생의 추천으로 들른 맛집이다. 3대천왕.. 티비에 나올 정도로 그 맛을 인정받은 맛집... 황태국밥이 맛있는 바로 그 용바위식당이다!!! 인근 집들은 전부 황태를 팔고 있는데, 이 집은 증명된 집이었던 것 같다. 보라, 곳곳에 붙어 있는 각종 유명인들의 사진을... 아침 아주 이른시간에 갔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 황태국밥 정식을 시켰는데, 황태국밥의 맛이 상당히 괜찮았다.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 나도 꽤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게.. 국물도 꽤 시원한 편이었고 (비린내도 없고) 황태도 부드럽게 먹을만 했다. 이렇게 계속 많이 퍼먹은 것 같다. 여튼 술을 먹고 그 다음날에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고 느꼈다. 그 정도로 부담없고.. 맑고.. 시원하고! 그런 맛에 이런걸 먹는거지..... 더보기
속초 김정옥할머니순두부 본점 방문기 - 음.... 저번 속초 여행갔을 때, 속초 순두부가 유명하다고 해서 저녁때 이곳에 들렸다. 이 곳은 맛이 있을지.. 지친 우리는 저녁을 맛있게 먹기를 기대했다. 김정옥할머니순두부는 여러 군데가 있는데, 이곳이 바로 본점이라고 한다.. 또한 이런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순두부를 만든다! 반찬은 꽤 단촐하다... 그나마, 젓갈이 있어 밥맛을 땡긴다.. 얼큰이손두부가 나왔다. 얼큰하기도 하고.. 그 얼큰한 맛이 아주 매운맛은 아니어서 그렇게 부담은 없었다. 두부도 맛있고 그랬는데, 다만 들어있는 것이 많이 없어서 그것이 문제였다... 동네의 7000원짜리 순두부보다도, 들은 것이 없던 것이 좀 아쉬움.. 조개 같은 것이 조금 들었긴 했는데, 계란 같은것이 들은 것도 아니고.. 무언가 조금 들어 있는 점이 아쉬웠다. 가격도 .. 더보기
속초 양반댁 함흥냉면 - 전설의 착한식당 그 집을 가다 얼마 전, 양반댁함흥냉면 이라는 곳을 갔다!! 이 곳이 어떤 곳이었던가... 예전, 이영돈PD 의 먹거리엑스파일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착한식당', 즉... 깨끗하게 음식을 만들고, 조미료 안쓰고, 음식에 철학이 담겨 있는 그런 냉면집을 찾는데, 의외로 냉면을 제대로 만드는 곳이 없더라... 전국을 계속 찾아다니던 와중에 아들? 의 제보로 속초 냉면집에 찾아가게 되었는데, 미스테리쇼퍼 테스트나.. 주방 테스트 등 여러 가지 까다로운 테스트도 다 통과한 유일한 냉면집이고, (위생, 재료 등에서..) 주인분도 냉면에 대한 애착과.. 정성, 그리고 고객을 위한 마음가짐이 대단해서 프로그램이 끝난 후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집이다. 그동안, 어렵게 어렵게 속초를 찾아가도 줄이 너무 길어서 1시간 반을 기다려도 줄이.. 더보기
분위기 좋은 호치민 일본인거리 맛집 - Robata dining an 위치 링크 메뉴 (일부) 호치민의 일본인거리 레탄톤 을 걸어다니다가... 베트남음식에 질려 분위기 좋은 것 같은 일본 선술집을 찾아서, 안으로 들어갔다. Robata Dining an 안에 일본사람들이 있었다... 가격이 비싸 현지인들은 잘 찾아오지 않는 그런 집이다. 일본인거리라.. 일본인들은 인근에 모여서 사나보다. 사업 이야기(?) 를 긴밀하게 하러 온 일본 사람들, 한국 사람들이 보였다. 2층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방인데, 격벽으로 나눠져 있고 2명~4명 정도가 각각 먹을 수 있다. 조용하게 먹을 수 있어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또한, 종업원들은 영어와 일본어가 가능하다. 삿포로 생맥주... 이곳 베트남 호치민시에서도 만날 수 있다니!!! 거품이 굉장히 부드럽고, 시원하다. 연어초밥이다. 비.. 더보기
베트남 호치민 일본인거리 일식 맛집 - 하나미즈키 (Hana Mizuki) (위치 링크) 메뉴 지난 8월 호치민 여행갔을 때.. 계속 쌀국수랑.. 빵 종류만 먹고.. 날리는 쌀 만 먹다 보니 찰진 무언가를 먹고 싶었다. 여행 중이지만 찰진 그 무언가를 먹기 위해.. 그래서 갔다... 우리 호텔은 호치민의 일본인 거리라고 불리는 레탄톤 거리 근처에 있어서.. 걸어서 쉽게 갈 수 있었다. 가보니 일본인들이 밥을 먹고 있는게 보였다... 일부러 한국인 음식점은 가지 않고 조금이라도 외국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일본음식점으로 왔더만.. 여튼 잘 온 것 같았다. 돈까스가 진짜 땡겼던 나는 돈까스카레 정식을, 내 친구는 매운라면을 시켰다. 음료수도 시켜서 나오고... 샐러드도 나왔다. 샐러드는 약간 콩 소스 그런거에 같이 나왔는데, 약간 비린 맛이 나서 우리와 잘 맞지는 않았다. 매운 라면.. 더보기
호치민 신카페 (Sinh tourist), 구찌 터널 (Cu Chi Tunnel) 베트남 호치민에 혼자 와서 시내만 돌아다닐 수 없으니!! 현지 여행사를 통해서 구찌 터널이라는 곳을 구경갔다 오기로 했다! 참고로, 왠만한 호텔에서도 자체 여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투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 유명한 신투어, 신카페 (Sinh tourist cafe) 를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신투어는 여행자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위치 링크) 택시도 잘 아는 유명한 위치!! 이렇게 생겼다. 8시쯤 출발한다고 해서 아침 일찍 갔더니 중국인/한국인/유럽/미국 등 다양한 외국인들이... 안에 들어가면 카운터가 여러 군데 있어서 헷갈리는데, 당황하지 말고 어디라도 가서 떠듬떠듬 예약하고 싶다고 물어보면 이쪽 저쪽으로 가라고 잘 알려줘서 괜찮다. 일단 카운터 중 하나에 가서 국적이랑.. 어떤 곳.. 더보기
베트남 호치민 - 벤탄 시장을 밤에 둘러보다.. 얼마 전, 8월의 더운 여름날에 호치민 여행을 갔다 왔다. 벤탄 시장에 많이 들리던데... 저녁, 밤 때였지만 한번 가봤다. 구글 맵으로 벤탄 시장을 찾아가다 보면, 딱 시장이다!! 라고 생긴 곳이 나온다! (위치 링크) 그 쪽에는 오토바이 태워준다고 하는.. 무슨 목적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삐끼들이 많긴 한데, 그런 사람들을 제치고 나가면 시장이 보인다. 시장의 규모는.. 우리 광장시장보다 작다... 그냥 시골 장터 정도라고 할까. 옷이나 잡화들을 주로 파는데, 내 생각에는.. 한국에도 충분히 있는 그런 옷들.. 잡화들... 흥정을 잘 하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하지만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 분은 여기에 꼭 오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그때 시간이 딱 6시인가, 7시인가 그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