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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나주곰탕.. 점심땐 동동주가 무료! (메뉴, 그리고 가격판) 지난 주말... 더운 여름이었지만 그럴 때일수록 더욱 더 영양식이 땡기는 그런 주말에, 가족들과 종로 나주곰탕에 갔었다. 시그니쳐타워 뒷쪽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이남장 이라는 유명한 집이 있지만, 술을 좋아하시는 아버지의 강력한 추천으로 이곳을 택했다. 음식점 곳곳에 저렇게 '화이팅의 문구'가 써 있다. 마치 학교나 회사에서도 저런 문구를 달아 놓듯, 저런 문구들은 정말로 고객을 대하는 데에 어느 정도는 마음가짐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가져다 줄 것이다. 시그니쳐 타워 쪽에 많이 왔지만 이곳은 새로 생긴 집인지, 아니면 역사가 있는 집인지는 모르겠다. 다만 갔을 때, 나이 드신 분들이 꽤 많이 계셨다.. 인근에서 소문난 맛집일 것이다. 어르신 분들은 모든 것을 따져서 맛집을 정하신.. 더보기
노원 맛집 강강술래 상계점 다녀오다. 자리 굉장히 넓음.. 오랜만에 노원 쪽에 있는 강강술래에 다녀왔다. 예전 친척들이랑 많이 가던 곳인데, 이제는 집이 멀어 많이 가지 않는 곳.. 그래도 예전의 그 맛을 잊지 못해 갔다 왔다. 강강술래는 체인점인 듯 하다... 건물을 정말 크게 잘 지어놓아서, 언제나 쾌적한 느낌이 들고 좋다. 사진으로 다 찍지는 못했지만, 한 3층 정도 되는 건물... 그리고 한 몇백명은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음.. 분명히 노원의 많은 아파트 인구들을 겨냥한 것에 틀림없다. 예전보다는 장사가 많이 안되는 것 같아 보였는데, 나올때 쯤 되니 사람이 굉장히 많아지긴 했다. 요즘 고깃집은.. 연기도 아래로 빼고, 기술이 참 좋아진 것 같다.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다. 우리 부모님이 강강술래를 좋아하는 이.. 더보기
정통 인도식 카레집, 수원 영통 '뉴델리'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느 여름날.. 일요일인데도 야근을 하고 있다가, 갑자기 울분이 솟구쳤다. 나는 왜 여기서 일을 하고 있는가... 그래도 할 수 없다. 누구도 일을 하라고 시키진 않는다. 다만 그 뒤 뒷감당을 못할 뿐... 돈을 주지도 않는 주말 야근이지만, 그래도 먹는 거라도 배부르게 먹어야겠어서, 인도식 카레집을 찾다가 "뉴델리" 라는 정통 인도카레 체인점을 찾게 되었다. 원래는 성균관대 있는 쪽으로 갔지만... 거기는 작년 정도에 문을 닫은 것 같다. 간판은 그대로 있고 불도 켜져 있는데...... 왠지, 가정집으로 바뀐 듯한 기분? 전화도 없는 번호이다. 따라서 우리가 택한 곳은 영통 뉴델리.. 입구부터, 왠지 범상치 않은 그런 디자인이다. 테이블 세팅도 굉장히 외국적이고... 종업원도 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