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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화장품 상식

비듬이란 무엇인가! 비듬 나아지게 하는 성분, 비듬 샴푸 추천! 이 글을 써도.. 많은 검색이 이루어질 지는 모르겠다. 예전 샴푸들.. 1990년대~2000년대 초반에는, 비듬을 제어하는 샴푸가 유행이었다. 헤드앤숄더 부터 시작해서.. 댄트롤 정도는 기억나는 것 같다. 하지만 많은 샴푸들에 그런 비듬을 제어하는 물질이 기본적으로 들어가게 되고, 다른 샴푸들이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비듬에 대한 관심은 조금씩 사그라 든 것 같다. 여자분들도 비듬이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남자 같은 경우엔 사춘기 때부터 비듬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다. 나의 어린 시절.. 남색 교복을 입었었는데, 나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내 어깨가 하얗게 뭔가 떨어져 있었다.. 하지만 남중 남고 나와서 그렇게 신경은 안썼지만.. 그래서 그런지 내게 여자친구가 없었던 듯도 같고 ㅠㅠㅠㅠ 그렇다고 할지.. 더보기
디메치콘.. 과연 건강에 해로울까? 얼마 전 임신한 친구가 있어, 그 집의 집들이에 찾아갔었다. 거의 만삭인데도, 나를 반갑게 맞아준 친구.. 신랑이랑 투닥거리면서 잘 지내고 있나보다. 그 친구가 나에게 마련해 준 밀푀유 나베.. 솔직히 처음 먹어본 건 아니지만, 뭔가 잘 차려진 것 같은 한 상에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다. 먹으면서 그 친구가 물어보기를, 화장품 중 임산부가 쓰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많이 배웠는데, 그 중에 하나인 디메치콘 (실리콘) 에 대해서 질문을 하더라. "디메치콘 들어간 것 쓰면 안된다며?" "응?? 나는 맨날 손으로 만지면서 지냈는데.." 이야기를 들어 보고, 또 인터넷에 찾아 봤더니, 거의 환경호르몬 급으로 적혀 있어서 깜짝 놀랐다. 많은 블로그에서도 그와 같은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이것은 다른 블로그에서.. 더보기
목욕탕에서 쓰면 좋을 것 같은, 알페신 더블이펙트 샴푸! 오늘 소개하고 써본 샴푸는.. 알페신 더블이펙트 샴푸 이다! Dr. Kurt Wolff 가 만든, 독일 브랜드의 알페신 샴푸! 독일 사람들은 장인정신과 기술로 유명하니, 왠지 신뢰가 가는 것 같다 또한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요즘 케이블 광고에서 알페신 카페인 샴푸를 많이 광고해서 알려진 것 같다. 아직 그 샴푸를 보진 못했지만, 오늘은 그에 못지 않은 알페신 더블이펙트 샴푸를 쓰고 후기를 남겨 본다. 알페신 더블이펙트 샴푸는.. 카페인 (모근을 자극하여 모발 비활성화 방지, 및 남성호르몬에 의해서 머리 빠지는 것 방지해 줄 수 있음) + 살리실산, 피록톤올아민 (비듬 케어) 로서, 탈모 방지 + 비듬 케어 두 가지를 같이 해 주는 샴푸인 것이다..! 알페신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더 자.. 더보기
(뉴욕타임즈 기사) No poo 방안으로 사용하는 co-wash (컨디셔너로 머리 감기)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도 No poo (노 샴푸, No shampoo) 요법이 화제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체험 수기가 올라오고, 나도 그에 관해서 글을 하나 썼었다. (홈페이지 관련 글 링크) No poo 열풍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도 휩쓸고 있나보다. 해외에서도 각자의 방법을 찾아 No poo 를 실천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시며, 얼마 전 New york times 에서는 No poo 용법을 이용한 co-wash (컨디셔너, 린스로 머리 감기) 에 관한 인터뷰 및 체험 기사가 나왔다. (기사 출처 클릭) 기사에 나온 미용 회사 관계자들이나, 스타일리스트 등에 따르면, 일반 샴푸로 감았을 때, 사진 처럼 머리카락이 건강해 보이지만, 실제로 저 머리카락은 건강한 머리카락이 아니다. 샴푸로 감았을.. 더보기
화장품.. 냉장 보관이 좋을까? 가끔씩 화장품에 대해 관심이 많은 여자분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나오는 질문이 있다. "화장품, 냉장 보관 하는게 좋죠? 화장품 냉장고를 따로 만들어 놓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쓰고 있어요." (삼성 냉장고.. 본문과는 상관 없음 ㅠㅋ) 그렇다. 화장품은 우리 몸에 직접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 따라서.. 신선도나, 균이 없는 상태를 유지하고자, 그리고 청량감을 유지하기 위해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꺼내 쓰는 것이다. 따라서, 화장품을 냉장 보관했다가 쓸 때마다 꺼내 쓰는 것이 좋을까? 이쪽을 전공했던 나의 의견은, No! 이다. 저온 보관을 장려하는 화장품 말고는. 그리고 온도가 잘 컨트롤 되는, 아주 낮은 온도가 아닌 화장품 냉장고는.. 음.. 판단은 중립이다. 음..... 더보기
No poo.. 옳은가? 기존 제품을 사용하면서도 노 샴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 (가수 지나 맞죠?) 지난 11일 JTBC 의 한 프로그램에서는 기네스 펠트로, 조니 뎁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많이 하고 있는 '노 푸(No Poo)'에 대한 정보가 소개됐다. 그리고 검색어 목록에도 많이 뜬 것을 확인했다. (조니 뎁은 캐리비안의 해적 머리를 보았을 때, 왠지 머리를 안 감아도 연출이 수월한 머리카락이라 생각된다ㅋ, 하지만 가발이겠지?) 프로그램을 보지는 않았지만, 뉴스를 보니 no poo 라는 것은 온수, 베이킹소다, 식초 등 인공적인 계면활성제를 제거한 것으로 머리를 감아 1. 과도한 세정을 방지해 두피 본래의 항상성을 유지 예를 들면 세정이 과도하게 되면 두피 표면에 있는 피지나 두피 보호 성분들이 과도하게 떨어져 나간다. 그렇게 되면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 그런 피지 등 성분이 과.. 더보기
화장품 원료 성분, 전성분 찾는 사이트 및 방법 (컨슈니어 되는 방법) 예전에도 포스트를 한번 했었는데, 가습기 살균제, 파라벤, 농약샴푸 등 화장품, 생활용품에 대한 안전성 이슈가 계속 제기 되었었고, 이제는 기업의 화장품을 못 믿는 소비자들이 스스로 어떤 물질이 들어 있는지 공부하는 시대가 왔다.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에 따르면, 이러한 "화학 성분을 찾아보고 화장품을 사용하겠다" 라는 소비자들을 소비자 (consumer) + 기술자 (Engineer) 를 결합한, consuneer (컨슈니어) 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과학자인 나의 입장에서는 환영과 동시에, 약간의 걱정도 된다. (약은 약사에게 라는 입장에서) 그 이유는 나중에 설명하기로 하고.. 우리도 컨슈니어가 되기 위해, 화장품의 전성분에 대해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에 대해 언급하도록 하겠다. 1. 한국 .. 더보기
치약 파라벤.. 방부제.. 건강에 해로울까? 생각해 보면 그렇다. 예전 가습기 살균제.. 폴리헥사메틸렌 구아니딘. 그 방부제를 이용해 만든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세상이 한번 뒤집어진 일이 있었다. 가습기를 사용했다가 사망한 분 중에서는 아이를 가진 산모도 있었는데... 화장품, 세정 용품 등은 우리 생활 속에 밀접하게 쓰이기 때문에, 이게 해로울까 해롭지 않을까.. 항상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다가, 이번에 파라벤 방부제가 해롭다는 뉴스가 엄청 터졌었다. 과연, 치약에 들어있는 파라벤은 해로울까? 일단, 치약에 어떤 물질이 들어가 있는가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http://www.saveyoursmile.com/toothpaste/toothpaste-c.html 참조) 1. Fluoride (불소) 2. Abrasives (치석 없애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