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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해외 여행

하노이 호텔, 내 원룸같던 뭔가 친근한 호텔 Blue 29 hotel 베트남 하노이.. 이전 여행갔을 때 묵었던 호텔 Blue 29 이다. 여행자 거리에 엄청 많은 호텔들이 있었지만, 호텔들이 많이 모여있는 환락가를 피하고 싶고 조용한 분위기가 좋아서 이곳을 선택했었다. 그리고 가격이 굉장히 싸서.. 더블인데 1박에 35000원 ㅋㅋㅋㅋ 그러나... 호텔 찾아갈 때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대로에 난 조그만 골목으로 들어가.. 이런 여인숙 같은 계단으로 올라간다 ㅋㅋㅋㅋ 다행히도.. 종업원들은 대체적으로 친절했다. 청소할 때 냉장고에 있던 녹차 하나를 없애뜨려서.. 우리가 먹지 않았데도 계산해야 했던 답답한 순간도 있었지만 우리돈으로 1000원 정도밖에 안 해서 그냥 애교로 넘어갔다. 베트남에서 당한 사기를 생각하면 작은 금액이라.. 방.. 굉장히 아담하다 ㅋㅋㅋ 약간 옛.. 더보기
하노이 라멘 맛집 - HAKATA KOURYU 위치 링크 하노이 여행 갔을 때, 라면 맛집을 찾아보다가 숙소에서 10분 떨어진 거리에 일본 라면집이 있는 것을 보고, 저녁 때 일부러 찾아갔다... 하카타 코류? 구글 평점에 보면 이곳이 꽤 높은데, 정통 하카타 (신칸센 타고 가다 보면 서쪽 끝 역이 하카타 역인가 그랬었음...) 라면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되어 있다! 그래서 좀 두근두근 대는 마음으로 찾아갔음 베트남 직원들이 '이랏샤이마세~' 하면서 문을 열어준다! 그런데 사실 발음이 좀 이상하기는 하다... 일본어를 흉내는 내지만, 제대로 하지는 못하는 듯.. 다만 안쪽에 보이는 주방 사람들은 일본인들이 맞는 듯하다. 일본어로 대화하는 것을 본 듯.. 메뉴들... 약간 다르긴 한데 14만동짜리 라면이 있지만, 미니사이즈 (10만동이었던가) 가 .. 더보기
베트남 하노이 도미노 피자 - 한국보다 조금 더 마른 느낌이랄까. 위치 링크 하노이에서 도미노 피자를 찾을 줄이야! 뭔가 친숙한 음식을 찾던 우리에게 나타난 이 도미노 피자! 숙소에 가까운 위치에 있는 이 피자집은... 손님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었고 수습자들을 위한 교육 까지 이루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영어는 거의 통하지 않았다... 저 여자분이 영어를 그나마 좀 했음 한국 사람들은 피클 같은거를 먹어서 피클을 한번 이야기해 봤으나 피클을 피자 4개, 치킨 4개 이렇게 알아들어서.. 큰일날 뻔함... 이쪽에는 피클 같은 채소류를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 그래도, 손짓 발짓으로 주문은 다 되고 이게 무슨 미트 어쩌고 피자였는데.. 한 15분 20분 뒤에 우리에게 건네졌다! 가격은 약 15000원 이었던걸로 기억한다 한국보다는 한 3/4.. 더보기
하노이 공항 분짜, Two tigers! 하노이 공항에도 분짜가 있다! 이번 하노이 여행 때 쌀국수나.. 우리나라보다 싼 일식을 많이 먹었는데 다른 것들은 많이 먹었지만 비빔 쌀국수? 새콤달콤한 찍어먹는 쌀국수라고 하는 '분짜' 라는 것을 못 먹어봤었다!!! 분짜라는 것은 국물에 찍어먹는 쌀국수인데.. 그 찍어먹는 국물에 고기 완자, 고기 구운것을 같이 넣은 건데 베트남 시장가 길가를 가다 보면 숯불로 고기 굽는 냄새가 가끔씩 나는데 이 분짜에 들어가는 고기도 포함된다고 한다! 분짜를 먹지못하고 하노이 공항 검색대까지 통과했는데 갑자기 생각 나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공항 탑승장을 쭉~ 돌아보기 시작했다. 네이버에서 찾아봤지만, 하노이 공항 안에 분짜가 없다는 말을 들었지만... 설마설마 하고 찾아봤다. 그런데, 분명히 위에 적혀있는 메뉴판에는 나와있지 않은데, 전시해놓은.. 더보기
하노이 맛집, 분보남보 에서 쌓았던 추억 구글 위치 이번 하노이 여행 때, 구글의 평점 기준으로 4점 이상의 높은 곳을 찾다가 이 곳이 파악되어 길을 나섰다. 사실 분보남볼라는 곳은 굉장히 조그만 구멍가게 같은 곳.. 맛이 소문을 타서, 잘 되어서 그런지 안쪽에 공간이 있지만... 그냥 겉에서 보기에는 그냥 조그만 가게일 뿐이다. 만드는 것도 거의 정문 앞 조그만 곳에서 만드는데, 평가를 보면 맛은 있는데, 벌레가 들어가 있거나... 조리과정에서 떨어진 면을 그냥 손으롤 줏어서 다시 섞는다거나... 그런것이 있었다. 그래도 평점이 높은 이유가 있을 것 같아, 이 곳에서 유명한 분보남보 라는 것을 급히 시켜본다. 콜라가 나온다... 그리고 내가 먹고 싶었던 약간 비빔쌀국수 같은 분보남보 가 나왔다! 여행 갔다온지 꽤 됐는데 기억나는 맛. 고수가 .. 더보기
인천 하노이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이번 연휴 때 인천에서 하노이 여행갈 때, 원래는 돈이 없어 저가항공을 이용하려고 하였으나...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국적기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작년에는 비엣젯을 이용했는데, 정말 물 포함 아무것도 주지 않았었고... 그 얘기를 듣고 햄버거 2개를 사 가서 와구와구 먹었었지 ㅋㅋ 이번에 탔던 아시아나는 확실히 뭔가 달랐다... 크기가 커서 그런지.. 처음 이륙시에 가속에 의한 부담 같은것도 적은 것 같고... 승차감도 굉장히 좋았다. 맛있었던 기내식.. 예전 중국남방항공 기내식은 정말 나에게 맞지 않았는데... 이 소고기 기내식은 꽤 나에게 잘 맞았다! 원래 닭고기 먹고 싶었으나.. 앞 사람들이 닭고기를 다 선택해 버려 소고기 기내식을 먹었다. 맛은, 우리가 예상하는 바로 그 맛이라고 할까? 비벼먹기.. 더보기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맛집 하이바쯩스시 ISUSHI 위치 링크 하노이 여행 때.. 사실 돌아다닐 곳이 많이 없긴 했다. 공원이 많긴 하지만 거리도 멀고.. 그래서 여행자거리 호안끼엠을 돌아다니다가 배가 고파서 간 곳 하이바쯩스시라고 불리우는 이곳이다. Isushi 라는 체인점인듯 점심시간에는 스시부페를 즐길 수 있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냥 우리는 오후 4시쯤 입장해서, 그런건 없는 것 같았다.. 사람이 거의 없었음... 메뉴판을 찍고 싶었는데 직원에게 제지 당한 후... 맥주와, 펩시를 주문하였다. 이게 아마, 훈제 연어 초밥. 제일 처음 나왔는데, 처음 우리의 입맛을 돋궈 주고자 제일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음에 틀림없다.... 훈제 냄새도 나고, 밥알의 꼼꼼함도 있는 맛있는 초밥이었다. 그 다음 괜찮았던 새우만두. 새우만두의 경우에 안쪽에 각종 채소와.. 더보기
하노이 롯데마트 - 익숙한 풍경의 익숙한 한국식 마트 하노이, 롯데 마트!! 위치 링크 처음 하노이 여행왔을 때 어디 가야할 지 몰랐는데, 그냥 일단 나와 가까운 분위기를 느껴보자는 생각에 하노이의 롯데마트로 진격하였다! 하노이, 롯데 백화점도 있는데 거의 우리나라의 분위기랑 비슷하다. 롯데마트의 입구... 거의, 우리나라와 비슷한 분위기인데 하노이에서 다른 마트는 가본 적 없지만 이 마트는 현지인들에게 굉장히 단비와 같은 장소라고 들었다. 되게 깨끗하고.. 보안요원들도 많고.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들어갈 때 가방을 열 수 없게 묶어두는 것이 좀 특이했던.. 여러가지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런 커피들부터.. 자일리톨 껌.. 자일리톨 껌은 여기에서도 굉장히 비쌌다.. 오레오... 친구와 내가 공감한 점.. 공기가 들어간 봉지 과자들이 그렇게 많은 비율을 차.. 더보기
대만 십분폭포 (Shifen waterfall) - 아름다운 섬나라 대만 저번 대만여행, 그날.. 너무 더운 날 많은 곳을 돌아다니느라 지쳤지만 그래도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인 이 곳을 지나칠 수 없었다. 한국 사람들 많이 오나보다 -_-;; 우리는 폭포를 보러 왔다! 이런 기념품 판매점을 지나가고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강이 보이고.. 이런 산책로가 보인다. 이 곳은 유명한지, 관광객들도 많이 왔지만 로컬 사람들도 많이 온 것 같았다. 흔들다리를 지나가고 있다. 많이 흔들리지는 않지만, 지나가다보면 다리가 흔들리는 것이 느껴진다. 이 물이 흘러흘러서... 폭포로 이어진다는 그말이지! 이 곳은 일전에 석탄 캐는 곳으로 많이 사용되었던가...? 중국말이 안되어서 이건 잘.... .... 말 조형물은 왜 있는... 산책로 중간, 저렇게 소원을 비는 장소도 만들어 놓았다... 더보기
송산공항 아침 very thai noodles 에서 타이페이 송산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던 날 아침, 어디서 먹을까.. 돌아다니는데 문을 연 곳이 그리 많지 않아 방황하던 와중 출국장 들어가는 2층 구석에 붉은색 글씨로 Very Thai Noodles 라고 쓰여져 있는 곳을 봤다. 아침 시간이고, 출발 시간이 멀지 않아 바로 들어가게 된다... 메뉴는 4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 인기가 많은 것은 똠냥꿍 같이 생긴 것과, 내가 주문한 소고기가 들어 있는 국수이다. 아는 사람이 주문하였던 똠냥꿍 베이스의 국수. 평은 듣지 않았다....... 아침시간이라 사진 하나만 찍고 그냥 후다닥 빠짐 내가 먹은 소고기 국수... 국물이, 한국식으로 시원하면 좋았을 텐데, 타이식 국수라고 하지만 중국풍의 맛에 맞게 무언가 중국풍의 소스가 들어가 그 특유의 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