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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note

버거킹 붉은 대게 와퍼 세트 - 게 향 / 양파 / 마요네즈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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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대게 와퍼가 출시된지 꽤 되었다만...

이제야 한번 먹어보게 되었다!!

 

주말.. 밥을 해 먹어야 하는데 너무 귀찮아서...

버거킹 딜리버리에서 주문했다!

 

햄버거병..

요즘 익히지 않은 고기의 식중독 문제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도 햄버거를 좀 줄이는 상황인데,

 

인터넷에 올라온 버거킹 알바들의 글에 따르면

버거킹은 지옥과 같은 불구덩이 (....?) 에서 익히기 때문에

익지 않은 고기에 대한 문제점은 없다고 해서...

버거킹에서 주문하기로 결정!

 

 

 

 

붉은대게와퍼... 열량 ㄷㄷㄷ

햄버거 2개 먹으면 북극의 추위도 견딜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칼로리이다.

 

그래도 칼로리 상관 없이 맛있는 햄버거를 찾고 있으니 이번에는 눈감았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료추가에서 올엑스트라-_-;; 400 원 추가해서 채소 등을 더 넣어달라고 요청했다!)

 

 

나의 음식사진에 보정따위는 없다...!

그런데 여튼 굉장히 햄버거가 크다.

세트이긴 하지만 8,800 원 짜리이니... 요즘에는 햄버거가 절대로 싸지 않다.

바쁠 때 먹는 음식으로 시작했다고 하는 설이 있지만, 버거킹은 그냥 엄연한 요리..!

꼭꼭 씹어먹기!

 

 

올엑스트라라 그런지 그래도 토마토 양상추 양파를 꼭꼭 많이 넣어주신 것 같아 좋다!

햄버거...

빵과 고기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패스트푸드로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채소라도 많이 먹자 라는 생각으로 채소를 더 달라고 주문한 건데..

나의 자기합리화 인 것 같다 ㅠㅠ

 

 

패티는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온 소고기 패티와

게살 패티 두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다!!!

 

버거킹 딜리버리로 와서 약간 눌려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양을 자랑하고 시각적으로는 화려하다...

 

이 햄버거를 먹으려면 꾹 눌러서 먹거나 입을 한계상황까지 벌리고 먹어야 한다!

 

 

 

칼로 잘라보았을 때 단면은 이렇다!

 

살짝~ 대게의 향취, 풍미가 나는 것 같지만 무언가 확 씹히는 것은 없고..

패티들이 씹히는 맛, 전형적인 햄버거 맛이 난다..!

 

그도 그럴것이 대게가 아니고 명태살을 갈아 썼다고 하니...ㅠ

새우버거도 아마 명태살을 쓴다고 하는데 아마 그런..

 

주로 뿌려져 있는 소스는 타르타르 소스?

마요네즈 베이스로 한 소스인데, 아주... 느끼느끼한 소스

달달함이 있지만, 아주 느끼할 수 있는데

생양파가 많이 들어가서, 양파의 그 알싸함 때문에 그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느낌이다.

 

그래서 사실 맛있게 먹긴 먹었는데,

음... 사실 생각해 보면 게의 향이 좀 나긴 났지만

크게 다른 햄버거와의 차이점을 느끼지는 못했던 그런 맛이라고 할 것이다.

 

역시 그냥 기본적인 와퍼가 제일 맛있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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